Re..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주님.
오늘은 좀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식구들이 돌아 오는 명절이라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구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쌓아둔 쓰레기를 태우고
말린 호박을 정리하였습니다.

돌아 오는 요셉을 위해 기차역으로 마중나가려다
당신께 잠시 짬을내어 마주 앉았습니다.

주님.
오늘 당신 말씀에 안나는 웃음이 나왔습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맞는 말씀을 하시나하구요.

요즘 안나 내면은 조금 수런거렸거든요.
어줍잖은 일로 산란하였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아무리 찾아도 시비를 걸 문제가 이니었습니다.
주님 말씀대로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다른 이의 허물로 서운해 하였습니다.
안나가 얼마나 쪼잔한지 씁쓸합니다.

주님!
오늘 이 말씀으로 안나를 위로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안나의 이기심과 교만으로 또 한번 당신을 상처 줄뻔 하였습니다.

기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여도 마음을 비우고 섬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이 곁에 계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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