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연중 제27주간 금요일(10/10)


    말씀의 초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사람들은 무심히 말하지만, 따지고 보면 엄청난 발언이다. 예수님을 마귀라고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런 이들에게 어찌 은총이 함께하겠는가? 악한 영은 사람 사이를 이간질한다(복음).
    복음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5-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있습니다. 마귀 때문에 말문이 닫힌 어떤 이를 고쳐 주시는 장면입니다. 벙어리 마귀를 물리치시자 그 사람은 말을 합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의 말을 되풀이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청중 가운데 일부는 엉뚱한 생각합니다. ‘저자는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내고 있는 것이 분명해.’ 억장이 무너질 입니다. 주님의 기적을 ‘사탄의 행동’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든지 좋게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비뚤어진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차분한 이론으로 잘못을 지적해 주십니다. ‘어느 나라든지 갈라서면 망하는 법이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기적을 만난 사람은 하느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당사자든 목격자든 모두가 같은 은총을 체험한 것입니다. 그러니 겸손과 봉사로 살아야 합니다.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누구인데.’ 하는 유혹에 평생 휩싸이게 됩니다. 사탄이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들어와 자리를 잡는다고 했습니다. 일곱은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 ‘완전하고 강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겸손과 봉사와 감사’의 생활이 악한 영의 출입을 차단합니다. 하늘의 힘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아버지 내 삶의 모든 것 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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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1. user#0 님의 말: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는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집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하느님나라에서 얼마쯤 인지?
    저도 하느님의 나라에 와 있는 것일까?
    하느님의 나라에 있으면 참 좋겠다
    등등....
    참 많은 상상을 해봤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오늘처럼 상상을 많이 한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다는 말씀에
    온갖 상상에 공상까지 기대도 해보고 ....
    하느님의 나라에 가지 못할까 겁도 나고
    그래도 기쁩니다
    비록 아직은 하느님의 나라에 가지 못했을지라도
    지금부터라도...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희망을 갖고 하느님의 나라에 가기위해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면...
    희망과 상상을 해보며
    하느님의 나라에 가기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느님의 나라에 가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며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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