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선교의 수호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12/3)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1506년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났으며, 파리에서 수학하던 중 이냐시오 성인을 만나 함께 예수회를 창립하였다. 1537년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은 그는 인도로 가서 선교했다. 그러다가 1549년 일본 규수의 가고시마에 상륙하여 일본의 첫 선교사가 되었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는 1552년 선교를 위해 중국으로 가던 중 광퉁의 산첸 섬에서 세상을 떠났다. 1622년에 시성되었으며, 비오 10세 교황은 그를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셨다. 그들에게 특별한 임무를 주시기 위해서다. 주님을 위한 일에만 헌신하며 주님의 축복을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이로써 레위 지파는 제관 업무에만 전념하는 지파가 되었다(제1독서). 사도 바오로는 복음 전파를 당신의 의무라고 한다. 복음 전파에 헌신하지 않으면 불행해질 것이라고 한다. 위대한 선교사의 모습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는 온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선교사의 길을 걷고 있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상속 재산이 되신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10,8-9 그 무렵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셔서, 주님의 계약 궤를 나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서 당신을 섬기며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다. 그 때문에 레위인에게는 동족과 함께 받을 몫도, 상속 재산도 없다. 그 대신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상속 재산이 되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9,16-19.22-23 형제 여러분,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내가 내 자유의사로 이 일을 한다면 나는 삯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는 수 없이 한다면 나에게 직무가 맡겨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는 삯은 무엇입니까? 내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나도 복음에 동참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모짜르트 \'Laudate Dom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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