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대림 제3주일(12/14)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84년부터 매년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기로 정하였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자선을 베풀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신자들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별 헌금을 한다. 이렇듯 자선은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동참하는 행위이며, 아기 예수님을 위한 기다림의 준비이기도 하다.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면 사제는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런 예식을 통해 성별되었던 것이다. 그에겐 하느님의 영이 머물렀고, 백성은 그를 따랐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힌 이들에게 해방을 알리는 것이 지도자의 의무다(제1독서). 언제나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노력하면 은총이 함께한다. 주님께서 도와주신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1-2ㄱ.10-1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싸매어 주며,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갇힌 이들에게 석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5,16-24 형제 여러분,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예언을 업신여기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분별하여, 좋은 것은 간직하고 악한 것은 무엇이든 멀리하십시오. 평화의 하느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온전하고 흠 없이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소원 - 이노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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