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에게 사제직을 허락하신다.
그들을 통해 당신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다.
이렇듯 사제는 축복을 전하는 사람이다.
아론과 그의 후손들은 이 직무에 충실했다.
하지만 사제만이 축복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복을 빌어 줄 수 있다.
타인에게 복을 빌어 주면
그 복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제1독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면 누구나
‘주님 나라’의 상속자가 된다.
예수님 때문에 가능해진 일이다.
율법은 구원을 주지 못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부활로써 인류를 구원하셨다(제2독서).
제1독서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6,22-2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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