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유다인들은 악성 피부병에 걸리면 사제에게 몸을 보여야 했다.
병으로 확인되면 그는 부정한 사람으로 간주되었다.
그리하여 머리를 풀고 수염을 가린 채
자신을 ‘부정한 사람’이라고 선언해야 했다.
그는 격리되어 외딴곳에서 살았다(제1독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바오로 사도는 강조하고 있다.
그런 삶을 산다면 진정한 신앙인이 될 것이다.
바오로 사도는 자신을 본받으라고 한다(제2독서).
제1독서
<부정한 사람은 진영 밖에 자리를 잡고 혼자 살아야 한다.>
☞ 레위기의 말씀입니다. 13,1-2.44-46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살갗에 부스럼이나 습진이나 얼룩이 생겨,
그 살갗에 악성 피부병이 나타나면,
그를 아론 사제나 그의 아들 사제 가운데 한 사람에게 데려가야 한다.
그는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이므로 부정하다.
그는 머리에 병이 든 사람이므로,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해야 한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병자는 옷을 찢어 입고 머리를 푼다.
그리고 콧수염을 가리고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 하고 외친다. 병이 남아 있는 한 그는 부정하다.
그는 부정한 사람이므로, 진영 밖에 자리를 잡고 혼자 살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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