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연중 제6주간 금요일(2/20)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가셨다. 그러므로 그분의 뒤를 따르려면 누구나 십자가를 져야 한다. 자기 몫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 십자가는 피해 간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복음).
    복음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34─9,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심리학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느닷없이 3일 후에 죽는다면 ‘당장 하고 싶은 일’ 세 가지를 이야기해 보라 했습니다. 학생들은 웃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일단 부모님께 전화하고 애인이랑 여행 가고……. 아, 작년에 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그러다 보면 사흘이 가겠지요.” “음, 저라면 부모님과 마지막 여행을 가고, 그다음엔 꼭 가 보고 싶었던 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겠습니다. 그러고는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일기를 써야죠.” 학생들의 소망은 뜻밖에도 평범했습니다. ‘여행을 간다. 친구를 만난다. 짝사랑했던 그녀에게 고백을 한다.’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동안 교수님은 칠판에다 한마디를 썼습니다. ‘Do it now!’(지금 바로 하라!) 교실 안은 금세 조용해졌습니다. 어디선가 읽었던 만화의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죽고 사는 것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십자가를 피하지 말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 몫의 십자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죽는다고 생각하면 ‘지지 못할 십자가’는 없습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십자가를 끌어안아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하늘로부터 키재기 -신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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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6주간 금요일(2/20)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가셨다. 그러므로 그분의 뒤를 따르려면 누구나 십자가를 져야 한다. 자기 몫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 십자가는 피해 간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복음).
      복음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34─9,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심리학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느닷없이 3일 후에 죽는다면 ‘당장 하고 싶은 일’ 세 가지를 이야기해 보라 했습니다. 학생들은 웃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일단 부모님께 전화하고 애인이랑 여행 가고……. 아, 작년에 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그러다 보면 사흘이 가겠지요.” “음, 저라면 부모님과 마지막 여행을 가고, 그다음엔 꼭 가 보고 싶었던 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겠습니다. 그러고는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일기를 써야죠.” 학생들의 소망은 뜻밖에도 평범했습니다. ‘여행을 간다. 친구를 만난다. 짝사랑했던 그녀에게 고백을 한다.’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동안 교수님은 칠판에다 한마디를 썼습니다. ‘Do it now!’(지금 바로 하라!) 교실 안은 금세 조용해졌습니다. 어디선가 읽었던 만화의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죽고 사는 것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십자가를 피하지 말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 몫의 십자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죽는다고 생각하면 ‘지지 못할 십자가’는 없습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십자가를 끌어안아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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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연중 제6주간 금요일(2/20)


      말씀의 초대
      사람들은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우자고 한다. 그리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날리자고 한다. 홍수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하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하신다. 사람들은 실패한 성읍을 ‘바벨’이라 했다.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 일도 이루어질 수 없음을 상징하는 우화다(제1독서).
      제1독서
      <우리가 내려가서 사람들의 말을 뒤섞어 놓자.>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1,1-9 온 세상이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낱말들을 쓰고 있었다.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주해 오다가 신아르 지방에서 한 벌판을 만나 거기에 자리 잡고 살았다.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 단단히 구워 내자.” 그리하여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 진흙 대신 역청을 쓰게 되었다.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온 땅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그러자 주님께서 내려오시어 사람들이 세운 성읍과 탑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보라, 저들은 한 겨레이고 모두 같은 말을 쓰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일 뿐, 이제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남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자.” 주님께서는 그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어 버리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 성읍을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바벨이라 하였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땅의 말을 뒤섞어 놓으시고, 사람들을 온 땅으로 흩어 버리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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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uest 님의 말: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주님!


    며칠동안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신 우리 교회의 정신적 지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대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최소한 베푸는 삶을 살지는 못하더라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아야 한다고...
    이 다짐이 작심삼일이 된다하더라도 아니!
    작심 하루가 된다하더라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을 하지 못할지라도 미워하지 않으며...
    당신의 뜻을 따라 사셨던 추기경님의 삶처럼...
    감히 추기경님과 비교할수 없지만 저도 
    흉내만이라도 내고 싶습니다  주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말씀이 풀지 못할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솔직히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저 같이 세속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간다는 것이 꿈 속에서도
    자신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입으로야 얼마든지 약속하지만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변덕이 많은 저 같은 사람이 당신의 뜻을따라
    산다는 것이 꿈이라면 몰라도...
    아니! 솔직히 꿈 속에서라도 자신이 없지요
    그런데도 이 말씀이 자꾸만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자꾸만 생각나고 머릿속에서 뱅뱅 돌고 있습니다
    아마 당신께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말씀을 성찰하며
    작심삼일이 아니라 가슴 속에 새기며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에,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아멘

     

  4. guest 님의 말:

    (no content)

  5. guest 님의 말:


     

    “초는 빛을 내기 위해 스스로 불 태운다.”

    라는 스테파노 추기경님이 하셨던 말씀을 생각하면서 아버지 앞에 앉았습니다.

    아버지만을 생각하면서 저를 봉헌한다면

    빛 한가지를 내기 위해 저를 태울것인데~~~ 그치요?

    아마도 많은 세속에 연연하면서 제게 주어진 사랑을 마다하진 않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의 품안에 안기실 추기경님을

    한편으론 부러워도 해 보았습니다.

    아버지!

    서운함을 드러내듯 짖눈개비로 시작되어 달에 걸맞지 않는 눈이 내렸습니다.

    “참사랑이 무엇인가!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우선인지를 생각하되

    죽고 사는 것에 연연하면서 나약해 지지 마라.

    믿음과 사랑으로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감사히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내가 내 나약함을 의로움으로 용서받는다.”

    라고 성경 여백에 적혀 있는 이말이 참 오랜시간 가슴과 머리에서 맴돌았습니다.

    아버지를 따르려면 저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하셨지요.

    머리는 끄덕이지만 말씀에 저를 묻으려니 겉돌고 있음도 보입니다.

    입으로는 당연한 것처럼 말하지만

    가슴은 그렇게 하지 못함을 부인이라도 하듯이

    늘 불평 불만에 찌들어 저를 옭아매진 않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맘속으론 “그래야지” 하지만 주어진 제 십자가를 말없이 지고 따르기엔

    제가 너무나 부족함을 느낍니다.

    분명 제가 지고 일어날 만큼의 무게를 실어 주실것을 알면서도

    먼저 겁을 먹고, 걱정을 합니다.

    어깨에 메여진 십자가의 고리를 토닥거려 보지만

    때론 벗겨버리고 싶은 것도 사실이거든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님을 아니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새삼 느껴 보았습니다.

    분명 아님을 아니라 해보지만 공중에서 멤돌뿐,

    아무런 소리도 돌아오지 않는답니다.

    들리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내심 기대를 해 보기도 하지요.

    돌아와야 할 메아리이기에~~~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이 더러 있다 라고 하셨지요?

    ‘더러~’ 정신이 들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 속에 저가 들기 어려움도 느끼면서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제게 주어진 십자가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지~~

    어떻게 지고 가야 하는지를 알고는 있는 것인지~~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라고~~

    너무나 쉽게 말은 하지만 정녕 제것을 사랑하면서

    기쁜 맘으로 아버지를 따르고 있는지를 꾸짖는 듯 하여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십자가라 할지라도

    자식에게 지어주시는 십자가의 무게가 버거움이 아님을 알게 하시어

    기꺼이 지고 따르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든 제 십자가가에 눌려 아버지의 손을 놓치는 저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리하여 늘 아버지를 부름에 기쁨에 찬 목소리로 부르게 하소서.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 또한 아버지께서 제게 주시는 사랑임을 깨닫게 하시어

    더욱 더 사랑하게 하소서.

    십자가에 눌려 허덕이는 저가 아니라

    십자가를 사랑으로 감싸안음으로 더 깊고 넓은 저가 되게 하시어,

    삶에 연연하여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저가 되지 않게 하소서.

    아멘.

  6. guest 님의 말:

    나의 십자가는 뭘까…
    참는거다.
    더러운 성격을…
    분노를…
    당장 때려치고 싶은 심정을…
    하고 싶은 말들을…
    지겨운 세상을…
    보기싫은 인간들을…
    생각해 보니 왜 이리도 많은걸까…

    이 모든것들…
    곱씹고 생각하면 머리가 돌겠지만
    즉시 기쁘게
    그분의 사랑으로 나를 반죽하고 죽여야 한다.
    김수환 추기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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