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새로운 계약을 약속하신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헤맬 때 맺었던 계약과는 다른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잘못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고 하신다.
이제 모든 인류는 하느님의 백성이라 불리게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셨지만 고난을 겪으셨고,
철저한 순종을 보여 주셨다.
당신을 믿는 이들에게 모범을 남기신 것이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겸손과 순명을 지니도록 힘써야 한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새 계약을 맺고,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1,31-34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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