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부활 제2주간 월요일(4/20)


    장애인의 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99년 추계 정기 총회에서 국가가 정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교회도 해마다 함께 지내기로 결정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더욱 분명히 드러내었다. 오늘 우리는 특히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다(콜로 1,24 참조).
    말씀의 초대
    니코데모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다. 그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 그분의 말씀과 행적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고 의회는 이스라엘의 입법과 사법을 통괄하는 최고 기관으로 ‘산헤드린’이라 하였다. 니코데모는 새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복음).
    복음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8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니코데모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입니다. 최고 의회는 이스라엘의 입법과 사법을 통괄하는 최고 기관으로 ‘산헤드린’이라 합니다. 그런 위치에 있었지만 니코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 새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조차 엉뚱하게 받아들입니다. 지식과 이론이 그대로 ‘영적 성숙’이 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얼마나 많은 지식인들이 영적으로는 여전히 어린이로 살고 있는지요? 신앙은 행동이지 이론이 아닌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이끄심을 만나고 체험해야 ‘성숙한 삶’이 가능해집니다. ‘영적 이끄심’을 체험하면 타인을 편안하게 합니다. 위로부터 이끄심을 받기에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우아한 외침을 내세우더라도 사람을 괴롭힌다면 위로부터 오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니코데모는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예수님 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먼저 고생과 실패를 겪게 하십니다. 때로는 강한 좌절을 느끼게 하십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라는 이끄심입니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라고 하셨습니다. 은총 역시 ‘주님을 따르는’ 사람에게 먼저 갑니다. 그 사람은 이론으로 무장된 사람이 아닙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그 밤에 ....신상옥 작사,곡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부활 제2주간 월요일(4/20)


      장애인의 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99년 추계 정기 총회에서 국가가 정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교회도 해마다 함께 지내기로 결정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더욱 분명히 드러내었다. 오늘 우리는 특히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다(콜로 1,24 참조).
      말씀의 초대
      니코데모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다. 그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 그분의 말씀과 행적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고 의회는 이스라엘의 입법과 사법을 통괄하는 최고 기관으로 ‘산헤드린’이라 하였다. 니코데모는 새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복음).
      복음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8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니코데모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입니다. 최고 의회는 이스라엘의 입법과 사법을 통괄하는 최고 기관으로 ‘산헤드린’이라 합니다. 그런 위치에 있었지만 니코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 새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조차 엉뚱하게 받아들입니다. 지식과 이론이 그대로 ‘영적 성숙’이 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얼마나 많은 지식인들이 영적으로는 여전히 어린이로 살고 있는지요? 신앙은 행동이지 이론이 아닌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이끄심을 만나고 체험해야 ‘성숙한 삶’이 가능해집니다. ‘영적 이끄심’을 체험하면 타인을 편안하게 합니다. 위로부터 이끄심을 받기에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우아한 외침을 내세우더라도 사람을 괴롭힌다면 위로부터 오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니코데모는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예수님 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먼저 고생과 실패를 겪게 하십니다. 때로는 강한 좌절을 느끼게 하십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라는 이끄심입니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라고 하셨습니다. 은총 역시 ‘주님을 따르는’ 사람에게 먼저 갑니다. 그 사람은 이론으로 무장된 사람이 아닙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그 밤에 ....신상옥 작사,곡
    
    
    
    
    

  2. guest 님의 말:


    부활 제2주간 월요일(4/20)


      말씀의 초대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나자 초대 교회 공동체는 그들과 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주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표징과 이적이 일어나게 해 주시길 청한다. 성령께서는 그들을 위로하신다(제1독서).
      제1독서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23-31 그 무렵 풀려난 베드로와 요한은 동료들에게 가서,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동료들은 그 말을 듣고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여 하느님께 아뢰었다. “주님, 주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성령으로 주님의 종인 저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민족들이 술렁거리며, 겨레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기름부음받은이를 거슬러 세상의 임금들이 들고일어나며, 군주들이 함께 모였구나.’ 과연 헤로데와 본시오 빌라도는 주님께서 기름을 부으신 분, 곧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님을 없애려고, 다른 민족들은 물론 이스라엘 백성과도 함께 이 도성에 모여, 그렇게 되도록 주님의 손과 주님의 뜻으로 예정하신 일들을 다 실행하였습니다. 이제, 주님! 저들의 위협을 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주님의 말씀을 아주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그렇게 할 때, 주님께서는 손을 뻗으시어 병자들을 고치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님의 이름으로 표징과 이적들이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를 마치자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면서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그 밤에 ....신상옥 작사,곡
    
    
    
    
    

  3. guest 님의 말: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이론적으로는 이해하고 그동안의 신앙생활을 반성도 해보지만
    가치관이나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 살버릇 여든 살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참 어렵습니다
    복음묵상을 아무리 열심히 하고 또 하지만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죄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
    신앙인이라면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것보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신앙생활도 하고 세속의 욕심도 
    이기적인 마음도 자제하면서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신앙인답게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말씀을 성찰하며

    세례 받을 때의 순수하고 행복했던 그때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묵상하며


    ♬ 그 밤에 ….신상옥 작사,곡

  4. user#0 님의 말: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이론적으로는 이해하고 그동안의 신앙생활을 반성도 해보지만
    가치관이나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 살버릇 여든 살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참 어렵습니다
    복음묵상을 아무리 열심히 하고 또 하지만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죄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
    신앙인이라면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것보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신앙생활도 하고 세속의 욕심도 
    이기적인 마음도 자제하면서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신앙인답게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말씀을 성찰하며

    세례 받을 때의 순수하고 행복했던 그때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묵상하며


    ♬ 그 밤에 ….신상옥 작사,곡

  5. guest 님의 말:

     

    어스름히 밝아오는 아침여울에 저를 묻고 마당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미사를 가기위해 차에 시동도 걸고 나머지 대화는 마당에서~~ㅎㅎ

    아침부터 웃기죠?

    말씀속에서 놀면서 최고의회 의원이었던 니코데모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아버지 곁에서 머무는 모습은 보기좋았습니다.

    아버지께 좋은 감정을 느꼈기에 그랬을까요?

    평화를 느겼다거나~~

    아마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버지께서는 새로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참 가슴깊이 머물면서 여운을 남겼지요.

    이미 제가 새로났음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교만을 떨진 않았는지요.

    제가 아버지의 물과 성령으로 새로났음에

    저의 슬픔이나 아픔보단 상대의 아픔과 슬픔을 더 크게 보면서

    작은 일에 감사하면서 늘 기쁨에 찬 모습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함인데

    진정 그러한 삶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는지요.

    깨달음을 얻은 신앙인으로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사랑의 물결에 저를 묻고

    모난 곳을 다듬어 남들에게 편안한 상대로 저를 내어주고 있는지도 반성해 봅니다.

    제가 저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제안에 함께 하시는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데로 저를 내어 맡기고 있는지를 돌이켜 보면서

    저의 새로남에 대해서 다시금 돌이켜 보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진정으로 아버지 품의 놀이터에서

    육의 어린아이가 아니라, 영의 어린아이로 뛰어놀고 있는지요.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고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며

    오로지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곤두세우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곧바로 뒤를 돌아보는

    그런 영의 어린아이로 새로났는지를 깊이 되새겨 보는 그런 아침이랍니다.

    아버지!

    하늘엔 비가오려나 먹구름으로 가득하답니다.

    먹구름이 걷히면 눈부신 햇살이 모습을 드러내겠지요.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하셨지요?

    아침이 밝아오는 고요한 시간에 아버지와 함께 거닐었던 시간속에서 느끼는

    이 희열감을 가슴에 안고 늘 말씀안에서 새로나렵니다.

    영세를 받았기에 이미 새로남이 아니라

    늘 새로나려 노력하는 저가 되려 다짐해 봅니다.

    말씀안에서~~~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니코데모와의 대화중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위로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라고~

    하루하루를 보냄에 교만으로 잊고 있었던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보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영세를 받고 형식에 젖어 일상속의 삶이되어

    그냥 하니까 하는 식으로 제 생활의 일부가 된 것은 아니었는지를 돌이켜 봅니다.

    아버지께 제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 삶의 일부에 아버지를 모셔놓은 것은 아닌지요.

    마치 빛바랜 사진 한 장을 두고서 가끔 쳐다보는 그런 일상의 삶에

    저를 묻고

    새로났다고 으스대진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아버지!

    부족한 저가 새로남의 깨달음을 잊지 않게 하시어

    늘 말씀안에서 새로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버지 사랑의 품에서 철없이 노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데로

    저를 내어 맏기게 하소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저가 되게 하시어 말씀에서 기도하게 하시고 돌아보게 하시어

    영으로 충만한 저가 되게 하소서.

    아멘.

  6. user#0 님의 말:

     

    어스름히 밝아오는 아침여울에 저를 묻고 마당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미사를 가기위해 차에 시동도 걸고 나머지 대화는 마당에서~~ㅎㅎ

    아침부터 웃기죠?

    말씀속에서 놀면서 최고의회 의원이었던 니코데모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아버지 곁에서 머무는 모습은 보기좋았습니다.

    아버지께 좋은 감정을 느꼈기에 그랬을까요?

    평화를 느겼다거나~~

    아마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버지께서는 새로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참 가슴깊이 머물면서 여운을 남겼지요.

    이미 제가 새로났음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교만을 떨진 않았는지요.

    제가 아버지의 물과 성령으로 새로났음에

    저의 슬픔이나 아픔보단 상대의 아픔과 슬픔을 더 크게 보면서

    작은 일에 감사하면서 늘 기쁨에 찬 모습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함인데

    진정 그러한 삶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는지요.

    깨달음을 얻은 신앙인으로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사랑의 물결에 저를 묻고

    모난 곳을 다듬어 남들에게 편안한 상대로 저를 내어주고 있는지도 반성해 봅니다.

    제가 저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제안에 함께 하시는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데로 저를 내어 맡기고 있는지를 돌이켜 보면서

    저의 새로남에 대해서 다시금 돌이켜 보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진정으로 아버지 품의 놀이터에서

    육의 어린아이가 아니라, 영의 어린아이로 뛰어놀고 있는지요.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고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며

    오로지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곤두세우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곧바로 뒤를 돌아보는

    그런 영의 어린아이로 새로났는지를 깊이 되새겨 보는 그런 아침이랍니다.

    아버지!

    하늘엔 비가오려나 먹구름으로 가득하답니다.

    먹구름이 걷히면 눈부신 햇살이 모습을 드러내겠지요.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하셨지요?

    아침이 밝아오는 고요한 시간에 아버지와 함께 거닐었던 시간속에서 느끼는

    이 희열감을 가슴에 안고 늘 말씀안에서 새로나렵니다.

    영세를 받았기에 이미 새로남이 아니라

    늘 새로나려 노력하는 저가 되려 다짐해 봅니다.

    말씀안에서~~~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니코데모와의 대화중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위로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라고~

    하루하루를 보냄에 교만으로 잊고 있었던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보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영세를 받고 형식에 젖어 일상속의 삶이되어

    그냥 하니까 하는 식으로 제 생활의 일부가 된 것은 아니었는지를 돌이켜 봅니다.

    아버지께 제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 삶의 일부에 아버지를 모셔놓은 것은 아닌지요.

    마치 빛바랜 사진 한 장을 두고서 가끔 쳐다보는 그런 일상의 삶에

    저를 묻고

    새로났다고 으스대진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아버지!

    부족한 저가 새로남의 깨달음을 잊지 않게 하시어

    늘 말씀안에서 새로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버지 사랑의 품에서 철없이 노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데로

    저를 내어 맏기게 하소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저가 되게 하시어 말씀에서 기도하게 하시고 돌아보게 하시어

    영으로 충만한 저가 되게 하소서.

    아멘.

  7.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님! 새로나게 하소서!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밤에 예수님을 찾아간 니코데모에게 ‘누구든지 위로 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를 볼 수 없다.’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동문서답하는 니코데모의
    모습을 보면서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당대의 지식인이었으며 열심한 사람도 예수님의 말씀을 얼른 알아듣지
    못하였는데, 하물며 설렁설렁 신앙생활 하는 저에게 있어서야 오죽하겠나
    싶기도 합니다.
    부활시기인 요즘 부활하신 예수님의 삶을 조금이라도 닮아보려 노력은
    하고 있는지 새삼 자신의 삶을 돌아다 보게 하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머리의 지식으로 말로써는 결코 부활의 삶이 아님을 깨닫게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부활시기를 보내는 저로 하여금
    부활의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라고 채근하시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활의 삶이란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이웃에게도
    기쁨과 미소를 전하는 삶이라는 생각을 하며 조금씩 조금씩 기쁜삶을
    살고자 애쓰고 이웃에게도 그 기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성당에서 저를 만나고 나면 3박4일은 기쁘다고 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제가 보낸 말씀문자를 받아보면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진다는 형제 자매님도
    계신 것을 보면, 제가 정말 기쁘게 살아가고 있기는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저 또한 같은 레지오 단원들이나 전례부 형제자매님들을 만나고 나면
    일주일내내 기분이 업되어 기쁘게 지내게 됩니다.
    이처럼 서로에게 기쁜마음을 심어주는 일 또한 참으로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랑이신 주님!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물과 성령으로 새로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매일매일의 삶 안에서 사랑과 기쁨을 전하며 거듭나게 도우소서. 아멘.

    ♬  그 밤에 ….신상옥 작사,곡

  8. guest 님의 말:

    (no content)

  9. guest 님의 말: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1. 말씀읽기: 요한3,1-8 니코데모와 이야기하시다


    2. 말씀연구

    새로 난다는 것. 묵은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로 태어난 다는 것. 말은 쉽지만 참으로 어려운 일 중의 하나입니다. 굳은 결심이 있어야 하고,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날 수 있습니다. 즉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면 나는 새로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소서! 성령님!”하면 “새로 나게 하소서”라고 응답하는 것입니다.

            

    1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묵은 나는 버리고 하느님 마음에 드는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 니코데모와의 대화에서 그 의미를 찾아봅시다. 니코데모는 바리사이파 사람이었고, 유다인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유다인들이나 바리사이들과는 달리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2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밤, 그가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사회적 신분도 있고 하니 드러내놓고 예수님을 만나 뵙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요한 밤은 마주 앉아서 터놓고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니코데모는 달랐습니다. 볼 눈이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예수님이 사회 혼란을 야기 시키는 선동자라,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 등으로 매도했지만 그는 예수님의 일과 말씀 안에서 그분을 보았습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백한 것입니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 또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사람을 하느님의 사람으로 볼 수 있는 힘과 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옆에 있는 보잘 것 없는 사람, 내가 그렇게도 미워하고 무시했던 그 사람. 그가 바로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니코데모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니코데모는 다른 유다인 지도자들의 눈을 피해 밤에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보기 위해서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삶이 아니라 변화된 삶이 필요합니다.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성당에 오래 다녔다고 해서 성덕이 뛰어나거나 하느님 나라를 당연히 차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로부터 태어난 사람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현재의 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땅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지 말고, 나 자신의 편협한 마음을 의로운 삶으로 착각하지 말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고개를 들지 못하면 결코 하늘을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니코데모는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알았습니다. 즉 하느님을 믿고 따르며, 기도하지 않는다면 결코 하느님의 일을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니코데모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다 자란 사람이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자신의 이해 방식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말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 뱃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새로 난다는 것은 다른 의미입니다. 바로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는 것,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나는 것,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으로 새로 나는 것입니다.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은 구약성경에서 축복 또는 다시 태어남을 가리키는 통상적인 표현입니다. 물이 넘치게 한다거나 비를 내려주시겠다는 약속은 메시아 시대에 땅이 비옥해지고 새로워짐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물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목마른 땅에 물을 부어주고 메마른 곳에 시냇물이 흐르게 하리라. 나는 너의 후손 위에 내 영을 부어주고, 너의 새싹들에게 나의 복을 내리리라”(이사44,3). 그리고 요엘 예언자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나는 내 영을 만민에게 (모든 육 위에) 부어 주리라”(요엘2,28). 영광 받으신 예수님을 통하여, 성령의 쏟아 부으심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이 약속을 현실로 바꾸어 놓으십니다.


     그런데 새로 난다는 것은 무엇인가? 분심이 한 가닥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다시 태어나면     새로 태어나게 해 달라는 것일까? 새라면 참새? 아니면 비둘기? 아니면^*^  (웃자고 한번 해 봤습니다요^^)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난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하느님을 믿고 찬미와 경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②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하느님의 사람으로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③ 수덕생활을 통해서 과거의 악습에서 벗어나 자신을 의로운 삶으로 성숙시키고, 하느님의 이름을 거룩히 빛내는 사람입니다. ④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육은 영적인 삶을 지향하지 않고, 하느님의 일을 보지 못하며, 삶의 중심을 자기 자신 안으로 향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육적인 삶은 영적인 삶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듭니다. 육적인 삶에서 영적인 삶에로 옮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적인 삶을 영적인 삶으로 변화시키시고자 몸소 허약한 인간성을 지니고 살아가셨으며 죽음까지 고스란히 겪으셨습니다.

     육으로서의 인간 존재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하여 변화됩니다. 그렇게 변화된 인간 존재는 “영”이라는 새로운 삶의 차원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육으로서의 삶에서 영으로서의 삶으로 옮겨간 사람들은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희망과 기쁨에 넘쳐 살아가는 생활방식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① 두려움을 버리고 ② 공동체와 일치하며 ③ 당당하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④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육적인 삶에 머무르려 하는 사람들은 이것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위로부터 태어난다는 것은 결국 영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물과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물과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내 틀을 버리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세상을 볼 때 나는 놀라운 것을 보게 됩니다. 마치 눈이 나쁜 사람이 안경을 끼고서 새로운 세상을 보듯이,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하느님의 엄청난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붑니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연기 안 나는 쪽에 앉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한테만 연기가 올 때도 있습니다. 바람은 어디로 불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바람이 불고 싶은 데로 부는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그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 태어나게 하십니다. 내가 원할 때나, 그분께서 원하실 때, 그분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나를 움직이게 만드십니다. 또 육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영적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육과 영. 세상을 따라 사는 사람과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의 삶.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어떻습니까? 무엇을 쫓아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② 새로 나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새로 나고 싶으십니까? 그리고 무엇을 노력하고 계십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