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빗은 진리의 길을 걸어왔다.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6/1)


    유스티노 성인은 2세기 초에 활동한 순교자다. 그는 신앙생활에 입문한 뒤 당대의 지식인들에게 열정적으로 포교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로마에 철학 학원을 세워 지식인들을 위한 선교에 대비하게 했다. 정통 신앙을 옹호하는 글을 많이 남긴 유스티노 성인은 로마 신전에 제물을 바치라는 집정관의 명령을 거부하다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말씀의 초대
    토빗은 자선을 많이 베풀며 살았다. 아시리아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에도 용감하게 동족을 도왔던 사람이다. 어느 날 그는, 살해되어 거리에 버려진 동족의 시신을 수습해 묻어 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선행을 비웃는다. 토빗의 신심을 모르고 있다(제1독서).
    제1독서
    <토빗은 진리의 길을 걸어왔다.> ☞ 토빗기의 시작입니다. 1,3; 2,1ㄴ-8 나 토빗은 평생토록 진리와 선행의 길을 걸어왔다. 나는 나와 함께 아시리아인들의 땅 니네베로 유배 온 친척들과 내 민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었다. 우리의 축제인 오순절 곧 주간절에 나를 위하여 잔치가 벌어져, 나는 음식을 먹으려고 자리에 앉았다. 내 앞에 상이 놓이고 요리가 풍성하게 차려졌다. 그때에 내가 아들 토비야에게 말하였다. “얘야, 가서 니네베로 끌려온 우리 동포들 가운데에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잊지 않는 가난한 이들을 보는 대로 데려오너라. 내가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려고 그런다. 얘야, 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마.” 그래서 토비야가 우리 동포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을 찾으러 나갔다. 그가 돌아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내가 “얘야, 나 여기 있다.” 하고 대답하자 그가 계속 말하였다. “아버지, 누가 우리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을 살해하여 장터에 던져 버렸습니다. 목 졸려 죽은 채 지금도 그대로 있습니다.” 나는 잔치 음식을 맛보지도 않고 그대로 둔 채 벌떡 일어나 그 주검을 광장에서 날라다가, 해가 진 다음에 묻으려고 어떤 방에 놓아두었다. 그런 다음 집에 돌아와서 몸을 씻고 슬픔에 싸인 채 음식을 먹었다. 그때에 아모스 예언자가 베텔을 두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 “너희의 축제들은 슬픔으로, 너희의 모든 노래는 애가로 바뀌리라.” 나는 울었다. 그리고 해가 진 다음에 나가서 땅을 파고 그를 묻어 주었다. 이웃들은 나를 비웃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이제는 두렵지가 않은 모양이지? 전에도 저런 일 때문에 사형감으로 수배되어 달아난 적이 있는데, 또 저렇게 죽은 이들을 묻는구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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