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6/14)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체성사의 신비를 기리는 날이다. 성체성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가지신 최후의 만찬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주님의 수난 시기였기에 기쁨보다는 슬픔이 앞섰다. 박해가 끝나고 교회가 안정되자 성주간이 아닌 때 성체 축일을 지내고 싶어 했다. 이렇게 해서 13세기부터 ‘성체와 성혈 축일’이 등장했다. 서로 각기 지켜지던 두 축일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하나로 합쳐졌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입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다가가면 성체성사의 신비를 깨닫게 됩니다. 인간을 위해 당신의 전부를 내어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실 것을 다짐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드신다.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당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신다.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당신의 피라고 또 말씀하신다. 성체성사의 신비가 이루어지는 장면이다(복음).
    복음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2-16.22-26 무교절 첫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가서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며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 방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준비된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 제자들이 떠나 도성 안으로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많은 사람이 성숙해지는 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성숙해지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믿음의 길을 걸었지만 성숙한 신앙인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적 소식’에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신비스러운 소문’에는 호기심 이상으로 반응합니다. 성체성사의 신심이 부족한 탓입니다. 교회 내에 신심 활동과 쇄신 운동이 많지만 그 귀착점은 언제나 성체 신심입니다. 성경 속의 예수님과 ‘성체의 예수님’은 같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옛날 병자들을 고치시고 악한 영을 몰아내시던 분과 성체성사의 예수님은 결코 다른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기적을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힘은 느낄 수 있습니다. 성체성사 때문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이러한 신비를 묵상하는 날이지요. 그러니 성체를 모실 때마다 예수님의 힘을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그분께서 ‘함께하셔야’ 인생과 신앙이 성숙함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 당신께 오라는 적극적인 말씀입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는 것이 그분께로 가는 행위입니다. 그러면 성체 신심은 강화됩니다. 깨달음을 만납니다. 신앙의 기쁨이 주어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체를 모시면 결국은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 Pavarotti & Sting (D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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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6/14)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체성사의 신비를 기리는 날이다. 성체성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가지신 최후의 만찬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주님의 수난 시기였기에 기쁨보다는 슬픔이 앞섰다. 박해가 끝나고 교회가 안정되자 성주간이 아닌 때 성체 축일을 지내고 싶어 했다. 이렇게 해서 13세기부터 ‘성체와 성혈 축일’이 등장했다. 서로 각기 지켜지던 두 축일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하나로 합쳐졌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입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다가가면 성체성사의 신비를 깨닫게 됩니다. 인간을 위해 당신의 전부를 내어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실 것을 다짐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드신다.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당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신다.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당신의 피라고 또 말씀하신다. 성체성사의 신비가 이루어지는 장면이다(복음).
      복음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2-16.22-26 무교절 첫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가서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며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 방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준비된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 제자들이 떠나 도성 안으로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많은 사람이 성숙해지는 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성숙해지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믿음의 길을 걸었지만 성숙한 신앙인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적 소식’에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신비스러운 소문’에는 호기심 이상으로 반응합니다. 성체성사의 신심이 부족한 탓입니다. 교회 내에 신심 활동과 쇄신 운동이 많지만 그 귀착점은 언제나 성체 신심입니다. 성경 속의 예수님과 ‘성체의 예수님’은 같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옛날 병자들을 고치시고 악한 영을 몰아내시던 분과 성체성사의 예수님은 결코 다른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기적을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힘은 느낄 수 있습니다. 성체성사 때문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이러한 신비를 묵상하는 날이지요. 그러니 성체를 모실 때마다 예수님의 힘을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그분께서 ‘함께하셔야’ 인생과 신앙이 성숙함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 당신께 오라는 적극적인 말씀입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는 것이 그분께로 가는 행위입니다. 그러면 성체 신심은 강화됩니다. 깨달음을 만납니다. 신앙의 기쁨이 주어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체를 모시면 결국은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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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6/14)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체성사의 신비를 기리는 날이다. 성체성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가지신 최후의 만찬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주님의 수난 시기였기에 기쁨보다는 슬픔이 앞섰다. 박해가 끝나고 교회가 안정되자 성주간이 아닌 때 성체 축일을 지내고 싶어 했다. 이렇게 해서 13세기부터 ‘성체와 성혈 축일’이 등장했다. 서로 각기 지켜지던 두 축일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하나로 합쳐졌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입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다가가면 성체성사의 신비를 깨닫게 됩니다. 인간을 위해 당신의 전부를 내어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실 것을 다짐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과 법규를 일러 준다. 백성은 ‘주님의 명령’에 따를 것을 약속한다. 감격한 모세는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약속의 증표로 삼았다. 그런 뒤 제사를 바치며 백성의 약속이 견실해질 것을 기도하였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대사제로 오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단 한 번의 제사로 인류를 해방시키셨다. 염소와 황소의 피가 아니라 당신 자신을 봉헌하신 것이다. 그분이야말로 새로운 계약의 중개자이시다(제2독서).
      제1독서
      <이는 주님께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의 피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4,3-8 그 무렵 모세가 백성에게 와서 주님의 모든 말씀과 모든 법규를 일러 주었다. 그러자 온 백성이 한목소리로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실행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모세는 주님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다. 그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산기슭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따라 기념 기둥 열둘을 세웠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몇몇 젊은이들을 그리로 보내어, 번제물을 올리고 소를 잡아 주님께 친교 제물을 바치게 하였다. 모세는 그 피의 절반을 가져다 여러 대접에 담아 놓고, 나머지 절반은 제단에 뿌렸다. 그러고 나서 계약의 책을 들고 그것을 읽어 백성에게 들려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실행하고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모세는 피를 가져다 백성에게 뿌리고 말하였다. “이는 주님께서 이 모든 말씀대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의 피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9,11-15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루어진 좋은 것들을 주관하시는 대사제로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않은, 곧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는 더 훌륭하고 더 완전한 성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당신의 피를 가지고 단 한 번 성소로 들어가시어 영원한 해방을 얻으셨습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 그리고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리는 암송아지의 재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그 몸을 깨끗하게 한다면, 하물며 영원한 영을 통하여 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음의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 Pavarotti & Sting (Duet) 
    
    
    
    
    
    
     
    

  3. guest 님의 말: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주님!

    그리스도의 성체성혈대축일인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당신께서 주신 몸과 피를 먹고 마시면서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는지...
    당신께 받은 많은 축복과 은혜를 입고서도 감사의 마음이
    있었는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였는지...
    당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미가를 부르며 당신의 뜻을
    따라 살았는지...

    참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습니다
    세례를 받기 전 당신을 믿겠다고 성당 문을 두드렸던 그때가 생각나고...
    세례를 받은 후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했었는지...
    세례를 받고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살았는지...

    결론은 아니었습니다 주님!
    제가 진심으로 당신을 믿었던 적은 세례를 받기 전 스스로 성당 문을
    두드리며 교리를 받았을 때 뿐이었습니다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외인이었던 그때가 당신을 진심으로
    믿었던 것같습니다
    참 우습지요? 주님!
    당신을 믿겠다고 스스로 성당을 찾아가 교리를 받았던 자신이
    신앙생활을 20여년 하면서도 당신을 외인이었을때 더 믿었다는 사실이
    그만큼 저의 신앙생활은 낙제였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순수하지도 않으며 잔머리를 굴리고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
    온갖 꾀를 쓰는 요즈음의 저의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인지...
    눈 멀고 귀 멀고 눈뜬 장님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말씀을 성찰하며

    저의 좁은 소견으로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 어리석은
    신앙가 헬레나가 되지 않아야겠다고 반성을 해봅니다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묵상하며

  4. user#0 님의 말: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주님!

    그리스도의 성체성혈대축일인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당신께서 주신 몸과 피를 먹고 마시면서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는지...
    당신께 받은 많은 축복과 은혜를 입고서도 감사의 마음이
    있었는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였는지...
    당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미가를 부르며 당신의 뜻을
    따라 살았는지...

    참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습니다
    세례를 받기 전 당신을 믿겠다고 성당 문을 두드렸던 그때가 생각나고...
    세례를 받은 후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했었는지...
    세례를 받고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살았는지...

    결론은 아니었습니다 주님!
    제가 진심으로 당신을 믿었던 적은 세례를 받기 전 스스로 성당 문을
    두드리며 교리를 받았을 때 뿐이었습니다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외인이었던 그때가 당신을 진심으로
    믿었던 것같습니다
    참 우습지요? 주님!
    당신을 믿겠다고 스스로 성당을 찾아가 교리를 받았던 자신이
    신앙생활을 20여년 하면서도 당신을 외인이었을때 더 믿었다는 사실이
    그만큼 저의 신앙생활은 낙제였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순수하지도 않으며 잔머리를 굴리고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
    온갖 꾀를 쓰는 요즈음의 저의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인지...
    눈 멀고 귀 멀고 눈뜬 장님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말씀을 성찰하며

    저의 좁은 소견으로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 어리석은
    신앙가 헬레나가 되지 않아야겠다고 반성을 해봅니다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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