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중 제15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직 주님께만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많은 것이 요구됩니다.
삶의 기쁨과 평화가 있어야 하며,
주님의 축복과 도우심이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졌을 때 아모스는 북쪽의 예언자였다.
당시 북쪽 임금 예로보암은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다.
아모스는 그를 꾸짖는 예언을 전한다.
아마츠야 사제는 아모스에게 유다 땅으로 떠날 것을 권하지만
아모스는 더욱 강하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제1독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선택하시어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해 주셨다.
남은 일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사는 일이다(제2독서).
제1독서
<가서 내 백성에게 예언하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2-15
그 무렵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하느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1,3-14 <또는 1,3-1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을 다하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게 되었을 때, 약속된 성령의 인장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소유로서 속량될 때까지,
이 성령께서 우리가 받을 상속의 보증이 되어 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너 어디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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