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밀밭 사이를 지나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별 생각 없이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그날이 안식일이었다.
바리사이들은 제자들을 비난한다.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추수 행위를 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옹졸한 마음을 꾸짖으신다(복음).
복음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5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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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토요일(9/5)
말씀의 초대
밀밭 사이를 지나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별 생각 없이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그날이 안식일이었다. 바리사이들은 제자들을 비난한다.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추수 행위를 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옹졸한 마음을 꾸짖으신다(복음).
복음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5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안식일 법은 십계명의 한 계명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엿새 동안 일하면서 네 할 일을 다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탈출기 20장 8-10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후 유다인들은 안식일을 ‘주님의 날’로 섬기며 소중하게 받듭니다. 율법주의가 깊어지자 ‘피해야 될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하루를 쉬며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취지가 경직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윤이 남는 일은 금지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이익이 되는 행위 자체를 피하게 했습니다. 어떤 행동이 그 범주에 속하는지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도 여러 사례가 나오기에 안식일 법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근본’을 묻고 계십니다. 왜 안식일이 생겨났는지 생각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죄인을 만드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안식일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그러시면서 다윗의 예를 드셨습니다. 사울에 쫓기던 그는 사제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빵을 먹었습니다(1사무 21,5 참조). 하지만 배가 고팠기에 용인되었습니다. 다윗은 아무런 벌도 받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런데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죄인으로 몰고 있습니다. ‘밀 이삭 뜯어 먹은 행위’를 안식일에 금지된 추수 행위로 간주한 것입니다. 우리도 여차하면 바리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사람이 우선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연중 제22주간 토요일(9/5)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당신 죽음을 통하여 인류의 죄를 속죄하셨다. 이로써 인류는 하느님과 화해하게 된 것이다. 거룩하고 나무랄 데 없는 주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모든 것은 그분의 은총이었다. 남은 일은 복음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일이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 없게 해 주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1,21-23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다만 여러분은 믿음에 기초를 두고 꿋꿋하게 견디어 내며, 여러분이 들은 복음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 복음은 하늘 아래 모든 피조물에게 선포되었고, 나 바오로는 그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말씀이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정말 당신을 안식일의 주인으로 생각을 했는지...
정말 당신의 말씀을 따르려 노력을 했었는지...
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또 해봐도
진심으로 당신을 안식일의 주인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요
다만 입으로는 당신을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제가 믿는 분은 오직 당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직 입으로만...
요즈음...
집안의 복잡한 일로 마음이 산란하지요
우환도 끊이지 않고 ...
불안한 마음에 온갖 방정맞은 생각도 듭니다
오늘만해두요 주님!
피곤하고 복잡한 머리도 식힐 겸 딸아이와 찜질방을 갔었지요
딸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집에 갔다 왔다는 시누이의 말이 생각이 났지요
사실 저도 궁금했습니다 남편과 백년해로를 하게될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딸아이가 그럽니다 아빠가 오래 살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고모들 때문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도망이라도 가야한다고...
참으로 착잡했습니다 딸아이한테 창피하기도 하고...
세상에 나이가 오십이 넘어서도 시누이들 눈치보고 살아야하나...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남편이 잘못된다면 정말로 힘든사람이
누구인지 불을 보듯 뻔한데...
딸아이가 불안해하는 저에게 그랬습니다
엄마! 딱 한번만 아빠가 오래 살게 되는지 “점”을 보면안되냐고
그랬습니다 주님!
찜질방에까지 가서 딸아이와 나눈 대화가 그랬습니다
사실 지금도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자꾸만 머리가 아프다는 남편을 보면서 ...
제가 딸아이한테 그랬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느님께 기도하는 것이라고
열심히 성당에 가서 기도하라고...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안식일의 주인이신 당신께서 저희 가정을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묵상하며
♬ 들어라 주님음성 / 다윗과 요나단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