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연중 제30주일(10/25)


    ▦ 오늘은 연중 제30주일입니다. 복음 말씀은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자 ‘보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매달립니다. 주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주시어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눈떠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바르티매오에게 주셨던 기적의 은총을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는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눈먼 이의 눈을 뜨게 하셨다는 기적 이야기도 들었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께 매달린다.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의 열정과 적극성이 주님의 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의 기도는 보답을 받는다(복음).
    복음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46ㄴ-5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는 외칩니다. 사람들이 말렸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언제 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는 절박했습니다.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질병도 낫게 하시는 분이란 소문입니다. 그의 애절함은 마침내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그를 불러오너라.” 주님의 말씀에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습니다. 그러고는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눈을 뜬 바르티매오는 평생 ‘그 순간’을 간직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감동을 전했을 것입니다. 그의 감동에 우리 역시 동참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에게 내려졌던 은총이 얼마나 위대하고 따뜻한 것이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애절한 무엇이 없는지요?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그 무엇’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풀리지 않는 ‘그 어떤 일’입니다. 바르티매오의 심정이 되어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희망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교훈입니다. 우리는 눈먼 이가 아니지만 영적으로 눈멀 수 있습니다. 믿음의 길을 ‘가야 하는’ 이유를 모르면 누구나 영적으로 눈먼 이와 같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내가 어둠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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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30주일(10/25)


      ▦ 오늘은 연중 제30주일입니다. 복음 말씀은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자 ‘보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매달립니다. 주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주시어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눈떠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바르티매오에게 주셨던 기적의 은총을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는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눈먼 이의 눈을 뜨게 하셨다는 기적 이야기도 들었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께 매달린다.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의 열정과 적극성이 주님의 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의 기도는 보답을 받는다(복음).
      복음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46ㄴ-5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는 외칩니다. 사람들이 말렸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언제 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는 절박했습니다.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질병도 낫게 하시는 분이란 소문입니다. 그의 애절함은 마침내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그를 불러오너라.” 주님의 말씀에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습니다. 그러고는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눈을 뜬 바르티매오는 평생 ‘그 순간’을 간직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감동을 전했을 것입니다. 그의 감동에 우리 역시 동참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에게 내려졌던 은총이 얼마나 위대하고 따뜻한 것이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애절한 무엇이 없는지요?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그 무엇’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풀리지 않는 ‘그 어떤 일’입니다. 바르티매오의 심정이 되어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희망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교훈입니다. 우리는 눈먼 이가 아니지만 영적으로 눈멀 수 있습니다. 믿음의 길을 ‘가야 하는’ 이유를 모르면 누구나 영적으로 눈먼 이와 같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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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연중 제30주일(10/25)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포로로 잡혀갔던 이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오실 것이다.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와 아이 밴 여인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당신의 백성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사제는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봉사하도록 뽑힌 사람이다. 백성들의 죄와 자신의 허물 때문에 제사드리는 사람이다. 예수님께서도 사제의 길을 걸으셨다. 하느님께서 사제직을 주셨던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가 위로받으며 돌아오리라.>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1,7-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야곱에게 기쁨으로 환호하고, 민족들의 으뜸에게 환성을 올려라. 이렇게 외치며 찬양하여라. ‘주님, 당신 백성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구원하소서!’ 내가 이제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려오고, 땅 끝에서 모아들이리라. 그들 가운데에는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 아이를 밴 여인과 아이를 낳는 여인도 함께 있으리라. 그들이 큰 무리를 지어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그들은 울면서 오리니, 내가 그들을 위로하며 이끌어 주리라. 물이 있는 시냇가를 걷게 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곧은길을 걷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가 되었고, 에프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5,1-6 모든 대사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혀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 곧,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탓에, 백성의 죄뿐만 아니라 자기의 죄 때문에도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이 영예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가 되는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께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분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 또 다른 곳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내가 어둠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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