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예언자는 예루살렘을 위로하고 있다.
슬픔과 재앙의 옷을 벗고 의로움의 겉옷을 입으라고 한다.
주님께서는 의로운 이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하시고자 하면 못하실 일이 없다.
높은 산과 오래된 언덕은 모두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져 평지가 될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는 필리피 교우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주시는 의로움의 열매가
그들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실 것이다.>
☞ 바룩서의 말씀입니다. 5,1-9
예루살렘아, 슬픔과 재앙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입어라.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의 겉옷을 걸치고,
영원하신 분의 영광스러운 관을 네 머리에 써라.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어디서나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시고,
‘의로운 평화, 거룩한 영광’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너를 부르실 것이다.
예루살렘아, 일어나 높은 곳에 서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 보아라.
네 자녀들이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서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해 지는 곳에서
해 뜨는 곳까지 사방에서 모여드는 것을 보아라.
그들은 원수들에게 끌려 너에게서 맨발로 떠나갔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왕좌처럼
영광스럽게 들어 올려 너에게 데려오신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 영광 안에서 안전하게 나아가도록,
높은 산과 오래된 언덕은 모두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져 평지가 되라고 명령하셨다.
하느님의 명령으로 숲들도, 온갖 향기로운 나무도
이스라엘에게 그늘을 드리우리라.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서 나오는 자비와 의로움으로,
당신 영광의 빛 속에서 이스라엘을 즐거이 이끌어 주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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