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무시하고, 우리야의 아내를 데려다가 네 아내로 삼았다.


연중 제3주간 금요일(1/29)


    말씀의 초대
    다윗은 우연히 ‘밧 세바’라는 여인을 알게 된다. 그녀는 전쟁터에 나가 있던 ‘우리야’의 아내였다. 그런데 그녀가 임신하게 되자, 다윗은 우리야를 불러 아내와 같이 잠자리에 들게 했다.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야는 다윗의 계획대로 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전쟁터에서 전사한다(제1독서).
    제1독서
    <너는 나를 무시하고, 우리야의 아내를 데려다가 네 아내로 삼았다(2사무 12,10 참조).>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1,1-4ㄱㄷ.5-10ㄱ.13-17 해가 바뀌어, 임금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과 자기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을 내보냈다. 그들은 암몬 자손들을 무찌르고 라빠를 포위하였다. 그때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저녁때에 다윗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왕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옥상에서 내려다보게 되었다.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는데, 어떤 이가 “그 여자는 엘리암의 딸 밧 세바로,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의 아내가 아닙니까?” 하였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을 데려왔다. 그 뒤 여인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그 여인이 임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어, “제가 임신하였습니다.” 하고 알렸다. 다윗은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어,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를 나에게 보내시오.” 하였다. 그래서 요압은 우리야를 다윗에게 보냈다. 우리야가 다윗에게 오자, 그는 요압의 안부를 묻고, 이어 군사들의 안부와 전선의 상황도 물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우리야에게, “집으로 내려가 그대의 발을 씻어라.” 하고 분부하였다. 우리야가 왕궁에서 나오는데, 임금의 선물이 그를 뒤따랐다. 그러나 우리야는 제 주군의 모든 부하들과 어울려 왕궁 문간에서 자고,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사람들이 다윗에게 “우리야가 자기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하고 보고하자, 다윗이 그를 다시 불렀다. 우리야는 다윗 앞에서 먹고 마셨는데, 다윗이 그를 취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저녁이 되자, 우리야는 밖으로 나가 제 주군의 부하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자기 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야의 손에 들려 보냈다. 다윗은 편지에 이렇게 썼다. “우리야를 전투가 가장 심한 곳 정면에 배치했다가, 그만 남겨 두고 후퇴하여 그가 칼에 맞아 죽게 하여라.” 그리하여 요압은 성읍을 포위하고 있다가, 자기가 보기에 강력한 적군이 있는 곳으로 우리야를 보냈다. 그러자 그 성읍 사람들이 나와 요압과 싸웠다. 군사들 가운데 다윗의 부하 몇 명이 쓰러지고,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도 죽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믿음 더욱 굳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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