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연중 제5주일(2/7)


    오늘은 연중 제5주일입니다.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어부 베드로를 부르십니다. 그는 밤새 노력했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따라 다시 그물을 내리자,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자신의 뜻을 고집했다면 그물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인간적 계산으로는 답이 없는 것같이 보여도, 주님의 뜻이라면 따라야 합니다. 복음의 가르침을 묵상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베드로는 밤새 그물질을 했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다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신다. 웬만한 사람이면 거절했을 것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말씀을 따른다. 그러기에 기적을 체험한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기적 앞에서도 그는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복음).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베드로는 지쳐 있었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입질’도 없는 낚시는 얼마나 ‘긴 인내’를 요구하는지요? 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멍하니 새벽을 맞이한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의 운명을 바꿀 선택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머뭇거리고 망설였을 것입니다. 밤새 허탕을 쳤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다시’ 그물을 내립니다. 결과는 배 두 척으로도 끌어올릴 수 없을 만큼의 고기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베드로는 선택되었습니다. 지친 어부에서 예수님의 으뜸 제자로 바뀐 것입니다. 변화의 주체는 베드로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선택하셨기에’ 베드로는 바뀔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의 운명은 전적으로 주님께 달렸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계절이 바뀌듯 사람도 바뀝니다. 나무가 성장하듯 사람도 성장합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바뀌려면 어떤 형태로든 ‘부르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베드로처럼 따라야 합니다. 고난과 저항이 있더라도 ‘따라가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교훈입니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베드로에게는 부질없는 소리로 들렸을 것입니다. 밤새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그물을 내렸습니다. 자신의 뜻을 고집했다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스승님의 말씀에 자신의 뜻을 꺾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Kyrie eleison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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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5주일(2/7)


      오늘은 연중 제5주일입니다.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어부 베드로를 부르십니다. 그는 밤새 노력했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따라 다시 그물을 내리자,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자신의 뜻을 고집했다면 그물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인간적 계산으로는 답이 없는 것같이 보여도, 주님의 뜻이라면 따라야 합니다. 복음의 가르침을 묵상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베드로는 밤새 그물질을 했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다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신다. 웬만한 사람이면 거절했을 것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말씀을 따른다. 그러기에 기적을 체험한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기적 앞에서도 그는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복음).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베드로는 지쳐 있었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입질’도 없는 낚시는 얼마나 ‘긴 인내’를 요구하는지요? 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멍하니 새벽을 맞이한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의 운명을 바꿀 선택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머뭇거리고 망설였을 것입니다. 밤새 허탕을 쳤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다시’ 그물을 내립니다. 결과는 배 두 척으로도 끌어올릴 수 없을 만큼의 고기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베드로는 선택되었습니다. 지친 어부에서 예수님의 으뜸 제자로 바뀐 것입니다. 변화의 주체는 베드로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선택하셨기에’ 베드로는 바뀔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의 운명은 전적으로 주님께 달렸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계절이 바뀌듯 사람도 바뀝니다. 나무가 성장하듯 사람도 성장합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바뀌려면 어떤 형태로든 ‘부르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베드로처럼 따라야 합니다. 고난과 저항이 있더라도 ‘따라가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교훈입니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베드로에게는 부질없는 소리로 들렸을 것입니다. 밤새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그물을 내렸습니다. 자신의 뜻을 고집했다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스승님의 말씀에 자신의 뜻을 꺾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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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연중 제5주일(2/7)


      오늘은 연중 제5주일입니다.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어부 베드로를 부르십니다. 그는 밤새 노력했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따라 다시 그물을 내리자,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자신의 뜻을 고집했다면 그물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인간적 계산으로는 답이 없는 것같이 보여도, 주님의 뜻이라면 따라야 합니다. 복음의 가르침을 묵상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소명을 받는다. 주님을 세상에 전하는 일이다. 그는 하느님을 보좌하는 천사들의 음성을 듣고 그 모습을 보게 된다. 두려워하는 그에게 천사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지만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이 사실을 알리게 하셨다. 부활은 신앙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바오로 사도 또한 부활의 증인이다(제2독서).
      제1독서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2ㄴ.3-8 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 온 땅에 그분의 영광이 가득하다.” 그 외치는 소리에 문지방 바닥이 뒤흔들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다. 나는 말하였다. “큰일났구나. 나는 이제 망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다. 입술이 더러운 백성 가운데 살면서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내 눈으로 뵙다니!” 그러자 사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타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 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하였다. “자,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죄는 없어지고 너의 죄악은 사라졌다.” 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내가 아뢰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우리는 선포하고 있으며, 여러분도 믿게 되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5,3-8.11 형제 여러분, 나도 전해 받았고 여러분에게 무엇보다 먼저 전해 준 복음은 이렇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성경 말씀대로 사흗날에 되살아나시어, 케파에게, 또 이어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다음에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야고보에게, 또 이어서 다른 모든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맨 마지막으로는 칠삭둥이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리하여 나나 그들이나, 우리 모두 이렇게 선포하고 있으며, 여러분도 이렇게 믿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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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uest 님의 말: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
    복음을 묵상하려고 컴 앞에 앉으니 이런저런 일들이
    생각이 나서 마음이 산란하였습니다
    사실 어제 남편의 사촌동생이 뇌졸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형제간에  재산문제로 송사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형제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고...
     절친하게 지냈다는 사촌동생분의 죽음으로
    남편도 많이 상심해 있지요 
    재물이 무엇이기에...
    피를 나눈  형제들끼리...
    재물이 얼마나 중요하기에 스트레스를 받아 죽음에까지...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남편한테  그랬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자고 당신만을 생각하며 당신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세속의 욕심을 버려야 살수 있다고 그랬습니다
    재물이 아무리 중요해도 생명보다 중요하지는 않다고
    건강하게 살려면 당신께 의지하고 당신만을 믿고 살아야 한다고
    그랬습니다 주님!
    심란해하는 남편한테 제가 할수 있는 것은 당신만 믿고
    당신의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압니다
    저 역시 재물에 노예가 되어 세속의 욕심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오히려 남편보다 더 세속의 욕심으로 형제들도 미워하며
    저희에게 상처를 주는 형제들을 미워하며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가족한테 상처를 주는 형제들이 잘못되기를 바라고
    당신께서 벌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라간 제자들처럼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어야한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아니!
    꼭 그리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아멘

      

    ♬ Kyrie eleison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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