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계약을 지키지 않았으니, 내가 이 나라를 떼어 내겠다.


연중 제5주간 목요일(세계 병자의 날 2/11)


    말씀의 초대
    그토록 슬기롭던 솔로몬도 나이가 들자, 지혜롭지 못한 행동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 우상을 가까이한 것이다. 그의 이방인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주님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주님께서는 솔로몬의 나라의 분열을 예언하신다(제1독서).
    제1독서
    <너는 계약을 지키지 않았으니, 내가 이 나라를 떼어 내겠다. 그러나 한 지파만은 다윗의 뒤를 이을 네 아들에게 주겠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1,4-13 솔로몬이 늙자, 그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다른 신들에게 돌려놓았다. 그의 마음은 아버지 다윗의 마음만큼 주 그의 하느님께 한결같지는 못하였다. 솔로몬은 시돈인들의 신 아스타롯과 암몬인들의 혐오스러운 우상 밀콤을 따랐다. 이처럼 솔로몬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자기 아버지 다윗만큼 주님을 온전히 추종하지는 않았다. 그때에 솔로몬은 예루살렘 동쪽 산 위에 모압의 혐오스러운 우상 크모스를 위하여 산당을 짓고, 암몬인들의 혐오스러운 우상 몰록을 위해서도 산당을 지었다. 이렇게 하여 솔로몬은 자신의 모든 외국인 아내를 위하여 그들의 신들에게 향을 피우고 제물을 바쳤다.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진노하셨다. 그의 마음이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에게서 돌아섰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그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시어, 이런 일, 곧 다른 신들을 따르는 일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는데도, 임금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뜻을 품고, 내 계약과 내가 너에게 명령한 규정들을 지키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너에게서 떼어 내어 너의 신하에게 주겠다. 다만 네 아버지 다윗을 보아서 네 생전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네 아들의 손에서 이 나라를 떼어 내겠다. 그러나 이 나라 전체를 떼어 내지는 않고, 나의 종 다윗과 내가 뽑은 예루살렘을 생각하여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흘러 넘치는 주님의 사랑 / 작은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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