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연중 제13주간 금요일(7/02)


    말씀의 초대
    아모스는, 빈곤한 이를 짓밟고,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에게 비판을 가한다. 그리고 마지막 때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선포하면서, 축제가 슬픔으로, 기쁨이 탄식으로 변할 것이라고 경고한다(제1독서). 예수님 시대에 세금 징수원들은 로마의 통치에 빌붙어 산다고 경멸과 소외를 당하였다. 그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인 마태오를 부르시면서, 하느님 나라의 정의와 사랑을 드러내신다(복음).
    제1독서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8,4-6.9-12 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 팔자.”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나는 한낮에 해가 지게 하고, 대낮에 땅이 캄캄하게 하리라. 너희의 축제를 슬픔으로, 너희의 모든 노래를 애가로 바꾸리라. 나는 모든 사람이 허리에 자루옷을 두르고, 머리는 모두 대머리가 되어, 외아들을 잃은 것처럼 통곡하게 하고, 그 끝을 비통한 날로 만들리라.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찾아,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매고, 북쪽에서 동쪽으로 떠돌아다녀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9-13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그것을 본 바리사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마태오는 세금을 거둬들이는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제법 부유하게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위로는 하느님께 죄송스럽고, 아래로는 백성에게 미안한 감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로마에 빌붙어서, 가난한 백성에게 세금을 거두어, 일부는 로마에 바치고, 일부는 자신의 가산을 일으켜 세우는 데 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은 언제나 편치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인간적으로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모든 것을 청산하고, 하느님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그를 로마의 앞잡이라고 하면서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재산은 넉넉했지만, 언제나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외톨이로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그곳을 지나가시면서 그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나를 따라라.” 마태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그렇게 부드러운 음성으로 다가온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자신의 현재 심정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함께하자고 제의하시는 예수님 말씀은 곧 하느님 말씀과도 같았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당장 응답하고, 예수님과 그 일행을 자기 집으로 초대할 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세리들과 죄인들도 불러 모아 잔치를 베풉니다. 마태오는 그길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을 함께 걸어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변의 수많은 반대자들의 비판에,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당신의 사명을 밝히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죄에서 돌아온탕자(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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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13주간 금요일(7/02)


      말씀의 초대
      아모스는, 빈곤한 이를 짓밟고,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에게 비판을 가한다. 그리고 마지막 때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선포하면서, 축제가 슬픔으로, 기쁨이 탄식으로 변할 것이라고 경고한다(제1독서). 예수님 시대에 세금 징수원들은 로마의 통치에 빌붙어 산다고 경멸과 소외를 당하였다. 그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인 마태오를 부르시면서, 하느님 나라의 정의와 사랑을 드러내신다(복음).
      제1독서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8,4-6.9-12 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 팔자.”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나는 한낮에 해가 지게 하고, 대낮에 땅이 캄캄하게 하리라. 너희의 축제를 슬픔으로, 너희의 모든 노래를 애가로 바꾸리라. 나는 모든 사람이 허리에 자루옷을 두르고, 머리는 모두 대머리가 되어, 외아들을 잃은 것처럼 통곡하게 하고, 그 끝을 비통한 날로 만들리라.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찾아,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매고, 북쪽에서 동쪽으로 떠돌아다녀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9-13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그것을 본 바리사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마태오는 세금을 거둬들이는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제법 부유하게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위로는 하느님께 죄송스럽고, 아래로는 백성에게 미안한 감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로마에 빌붙어서, 가난한 백성에게 세금을 거두어, 일부는 로마에 바치고, 일부는 자신의 가산을 일으켜 세우는 데 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은 언제나 편치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인간적으로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모든 것을 청산하고, 하느님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그를 로마의 앞잡이라고 하면서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재산은 넉넉했지만, 언제나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외톨이로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그곳을 지나가시면서 그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나를 따라라.” 마태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그렇게 부드러운 음성으로 다가온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자신의 현재 심정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함께하자고 제의하시는 예수님 말씀은 곧 하느님 말씀과도 같았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당장 응답하고, 예수님과 그 일행을 자기 집으로 초대할 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세리들과 죄인들도 불러 모아 잔치를 베풉니다. 마태오는 그길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을 함께 걸어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변의 수많은 반대자들의 비판에,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당신의 사명을 밝히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죄에서 돌아온탕자(죄인)~~
    
    
    

  2. guest 님의 말: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주님!

    요즈음…
    이런 저런 일로 마음이 산란하였습니다
    신앙생활도 겨우 겨우 봉사활동은 생각도 하지 못하니
    마음도 산란하고 짜증도 나고 우울하였습니다
    하지만 복음묵상을 하면서 마음을 추수려봅니다
    당신을 믿는사람답게 참고 견디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저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지요
    행복한 사람이라고….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믿고 의지하는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신다는 생각하니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믿어야 하지요? 주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말씀을 성찰하며 저의 지친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리라 믿습니다
    당신을 믿는 신앙인답게
    아멘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묵상하며


    ♬ 죄에서 돌아온탕자(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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