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주님의 길을 닦는 사자이다.



대림 제3주간 목요일(12/16)


    말씀의 초대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대한 주님의 사랑과 예루살렘의 번창을 이야기한다. 예루살렘의 번창은 회복된 도시, 해방된 도시,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의 도시를 의미한다. 이 도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랑과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땅이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그 어떤 사람도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고 하신다. 그렇지만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그보다 더 위대하고 장차 새 세상을 여실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은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4,1-10 환성을 올려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즐거워하여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아들들이 혼인한 여인의 아들들보다 많을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의 천막 터를 넓혀라. 네 장막의 휘장을 아낌없이 펼쳐라. 네 천막 줄을 길게 늘이고, 말뚝을 단단히 박아라. 네가 좌우로 퍼져 나가고, 네 후손들이 뭇 나라를 차지하여 황폐한 성읍들에 자리 잡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수치스러워하지 마라. 네가 창피를 당하지 않으리라. 네 젊은 시절의 부끄러움을 잊고, 네 과부 시절의 치욕을 네가 다시는 회상하지 않으리라. 너를 만드신 분이 너의 남편,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너의 구원자, 그분께서는 온 땅의 하느님이라 불리신다.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퇴박맞은 젊은 시절의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지만, 크나큰 자비로 너를 다시 거두어들인다. 분노가 북받쳐 내 얼굴을 잠시 너에게서 감추었지만, 영원한 자애로 너를 가엾이 여긴다.” 네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는 나에게 노아의 때와 같다. 노아의 물이 다시는 땅에 범람하지 않으리라고 내가 맹세하였듯이, 너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너를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 산들이 밀려나고 언덕들이 흔들린다 하여도, 나의 자애는 너에게서 밀려나지 않고, 내 평화의 계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가엾이 여기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은 주님의 길을 닦는 사자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4-30 요한의 심부름꾼들이 돌아가자, 예수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고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고 호화롭게 사는 자들은 왕궁에 있다.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보라, 네 앞에 나의 사자를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요한의 설교를 듣고 그의 세례를 받은 백성은 세리들까지 포함하여 모두 하느님께서 의로우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지 않은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자기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을 물리쳤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바꾸면서까지 타인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의 말이 아무리 권위가 있어도, 종전 삶의 태도를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요구한다면, 그 말을 따르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제거해 버릴 생각부터 먼저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고 그를 칭찬하시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세리들과 백성은 모두 하느님께서 의로우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그렇지만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기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인색했기 때문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주님의 말씀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는 주님과 더불어, 새로운 사회가 열릴 것을 믿고 참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새롭게 바꿀 수 있습니까? 온전히 주님 뜻에 자신의 삶을 맡기는 사람이 주님이신 아기 예수님을 만나 뵐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나는(세례자 요한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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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대림 제3주간 목요일(12/16)


      말씀의 초대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대한 주님의 사랑과 예루살렘의 번창을 이야기한다. 예루살렘의 번창은 회복된 도시, 해방된 도시,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의 도시를 의미한다. 이 도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랑과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땅이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그 어떤 사람도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고 하신다. 그렇지만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그보다 더 위대하고 장차 새 세상을 여실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은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4,1-10 환성을 올려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즐거워하여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아들들이 혼인한 여인의 아들들보다 많을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의 천막 터를 넓혀라. 네 장막의 휘장을 아낌없이 펼쳐라. 네 천막 줄을 길게 늘이고, 말뚝을 단단히 박아라. 네가 좌우로 퍼져 나가고, 네 후손들이 뭇 나라를 차지하여 황폐한 성읍들에 자리 잡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수치스러워하지 마라. 네가 창피를 당하지 않으리라. 네 젊은 시절의 부끄러움을 잊고, 네 과부 시절의 치욕을 네가 다시는 회상하지 않으리라. 너를 만드신 분이 너의 남편,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너의 구원자, 그분께서는 온 땅의 하느님이라 불리신다.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퇴박맞은 젊은 시절의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지만, 크나큰 자비로 너를 다시 거두어들인다. 분노가 북받쳐 내 얼굴을 잠시 너에게서 감추었지만, 영원한 자애로 너를 가엾이 여긴다.” 네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는 나에게 노아의 때와 같다. 노아의 물이 다시는 땅에 범람하지 않으리라고 내가 맹세하였듯이, 너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너를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 산들이 밀려나고 언덕들이 흔들린다 하여도, 나의 자애는 너에게서 밀려나지 않고, 내 평화의 계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가엾이 여기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은 주님의 길을 닦는 사자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4-30 요한의 심부름꾼들이 돌아가자, 예수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고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고 호화롭게 사는 자들은 왕궁에 있다.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보라, 네 앞에 나의 사자를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요한의 설교를 듣고 그의 세례를 받은 백성은 세리들까지 포함하여 모두 하느님께서 의로우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지 않은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자기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을 물리쳤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바꾸면서까지 타인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의 말이 아무리 권위가 있어도, 종전 삶의 태도를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요구한다면, 그 말을 따르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제거해 버릴 생각부터 먼저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고 그를 칭찬하시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세리들과 백성은 모두 하느님께서 의로우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그렇지만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기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인색했기 때문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주님의 말씀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는 주님과 더불어, 새로운 사회가 열릴 것을 믿고 참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새롭게 바꿀 수 있습니까? 온전히 주님 뜻에 자신의 삶을 맡기는 사람이 주님이신 아기 예수님을 만나 뵐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나는(세례자 요한의 고백)
    
    
    

  2. user#0 님의 말:

    “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주님!
    분주했던 하루….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쏜살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갑자기 살아 온 날보다 살아 갈 날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잘 살았는지 최소한
    부끄러운 삶을 살지는 않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랑스럽지는 못할지라도 남들한테 손가락 받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기본만이라도 지키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보람있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자책에 서글픈 마음까지 ㅠㅠㅠ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기쁜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후회도 많이 하고 아쉽고 힘들었던 저의 삶이 그래도 당신을 믿어
    이 만큼이라도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우울한 마음을 접습니다
    즐겁게 기쁘게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면서 복음묵상도 열심히 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을 굳게 믿으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
    슬프고 우울한 생각은 모두 잊고 즐겁게^*^
    부족하나마 복음묵상을 열심히 하면서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말씀을 성찰하며
    복음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아멘

    “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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