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


부활 제2주간 토요일(4/21)


    말씀의 초대
    신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공동체 안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하자, 사도들은 공동체를 소집한다. 이제부터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고 일곱 봉사자들은 식탁 봉사 직책을 맡게 된다(제1독서). 어두운 밤, 제자들이 배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에 있을 때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높게 친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가가시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니 어둠과 높은 파도도 무서워할 것이 아니다(복음).
    제 1독서
    <신도들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 일곱을 뽑았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6,1-7 그 무렵 제자들이 점점 늘어나자, 그리스계 유다인들이 히브리계 유다인들에게 불평을 터뜨리게 되었다. 그들의 과부들이 매일 배급을 받을 때에 홀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두 사도가 제자들의 공동체를 불러 모아 말하였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식탁 봉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평판이 좋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십시오. 그들에게 이 직무를 맡기고, 우리는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이 말에 온 공동체가 동의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인 스테파노, 그리고 필리포스, 프로코로스, 니카노르, 티몬, 파르메나스, 또 유다교로 개종한 안티오키아 출신 니콜라오스를 뽑아, 사도들 앞에 세웠다. 사도들은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자라나, 예루살렘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제들의 큰 무리도 믿음을 받아들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21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은 호수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 카파르나움으로 떠났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님께서는 아직 그들에게 가지 않으셨다. 그때에 큰 바람이 불어 호수에 물결이 높게 일었다. 그들이 배를 스물다섯이나 서른 스타디온쯤 저어 갔을 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배 안으로 모셔 들이려고 하는데, 배는 어느새 그들이 가려던 곳에 가 닿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창세기의 첫 부분부터 물과 바다는 혼돈과 어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혼돈과 어둠은 사람이 살기에 알맞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기에 알맞게 하려면 바다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대상이었습니다. 바다가 갖는 부정적 의미는 오늘 복음에 나오는 호수에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어느 깊은 밤, 호수에는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습니다. 큰 바람이 불어 호수에는 풍랑이 심하게 일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제자들은 어두운 호수 한가운데에서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다가가십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라.” 하고 제자들을 안심시키십니다. 배는 어느새 안전한 곳에 이릅니다. 예수님께서 물결치는 호수 위를 걸으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호수까지도 지배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게 하시는 살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바다를 건너 당신께 오라고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신앙은 죽음 한가운데에서도 풍랑을 지배하시는 분을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사람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져 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 모니카

♬ 떼제성가 Nada te tur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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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부활 제2주간 토요일(4/21)


      말씀의 초대
      신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공동체 안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하자, 사도들은 공동체를 소집한다. 이제부터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고 일곱 봉사자들은 식탁 봉사 직책을 맡게 된다(제1독서). 어두운 밤, 제자들이 배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에 있을 때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높게 친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가가시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니 어둠과 높은 파도도 무서워할 것이 아니다(복음).
      제 1독서
      <신도들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 일곱을 뽑았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6,1-7 그 무렵 제자들이 점점 늘어나자, 그리스계 유다인들이 히브리계 유다인들에게 불평을 터뜨리게 되었다. 그들의 과부들이 매일 배급을 받을 때에 홀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두 사도가 제자들의 공동체를 불러 모아 말하였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식탁 봉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평판이 좋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십시오. 그들에게 이 직무를 맡기고, 우리는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이 말에 온 공동체가 동의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인 스테파노, 그리고 필리포스, 프로코로스, 니카노르, 티몬, 파르메나스, 또 유다교로 개종한 안티오키아 출신 니콜라오스를 뽑아, 사도들 앞에 세웠다. 사도들은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자라나, 예루살렘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제들의 큰 무리도 믿음을 받아들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21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은 호수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 카파르나움으로 떠났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님께서는 아직 그들에게 가지 않으셨다. 그때에 큰 바람이 불어 호수에 물결이 높게 일었다. 그들이 배를 스물다섯이나 서른 스타디온쯤 저어 갔을 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배 안으로 모셔 들이려고 하는데, 배는 어느새 그들이 가려던 곳에 가 닿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창세기의 첫 부분부터 물과 바다는 혼돈과 어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혼돈과 어둠은 사람이 살기에 알맞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기에 알맞게 하려면 바다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대상이었습니다. 바다가 갖는 부정적 의미는 오늘 복음에 나오는 호수에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어느 깊은 밤, 호수에는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습니다. 큰 바람이 불어 호수에는 풍랑이 심하게 일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제자들은 어두운 호수 한가운데에서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다가가십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라.” 하고 제자들을 안심시키십니다. 배는 어느새 안전한 곳에 이릅니다. 예수님께서 물결치는 호수 위를 걸으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호수까지도 지배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게 하시는 살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바다를 건너 당신께 오라고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신앙은 죽음 한가운데에서도 풍랑을 지배하시는 분을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사람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져 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 모니카
    
    ♬ 떼제성가 Nada te turbe  
    
      
    
    

  2. 저녁노을 님의 말:

    어느새 바람이 걷히고…..
    결혼을 극구 반대하던 시숙은 사람이 잘못들어와
    모든 것이 나빠진다면서 오기만하면 난리를 펴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어머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무섭게 몰아쳐도 중풍으로 고생하시면서도 어둔한 말로
    나의 편을 들어 주셨던 시아버님은 기도와 속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보살펴 드렸다.
    중동에 있다 포상으로 일시 귀국하여 대학원에서 공부하게된 남편의 발병. 치료차 퇴사
    그리고 작은애 발병 류마치스열이 심장으로 퍼져 사경을 헤매고 몰아닥치는 경제적 어려움등
    권리는 주장하며 의무는 우리게만 지우는 시숙내외와의 갈등사이에 나만 죽어 없지면 모든것이 좋아질 것 같았다.

    기도와 삶이라는 정대식 신부님의 책을 읽고 무작정 찾아 간곳이 인천 계산동 가르멜 수도원
    그곳에서 만난 박종인 라이문도 신부님의 지도로, 고해성사, 수사님들과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아이들 신앙교육이 나 제대로 시키자고 큰아이 데리고 첫영성체 교리를 다니던중
    이른봄 앙상한 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연한 나무잎의 팔랑거림을 보니 삶에 대한 강한 욕구가 일어났다.
    꼭 살자,, 내가 어떤 일이 겪더라도 이 집안의 악습은 막아내자,,
    아이들의 영혼은 내가 지키자 하면서 내가 살아가야할 목적이 뚜렸해지기 시작했다.
    주님만이 나의 힘, 내 성채, 내 바위, 오로지 그분만 바라보고 산다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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