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성령 강림 대축일(청소년 주일)(5/27)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위로자이신 성령께서는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없애 주십니다. 그리하여 성령께서는 우리를 평화로이 살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성령의 은총을 청하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오순절에 성령께서는 불꽃 모양으로 믿는 이들 각자에게 내리신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지만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알아듣는다. 바벨탑을 쌓아 분열된 사람들이 성령으로 일치를 이룬 것이다(제1독서).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 가운데 하나는 일치의 은총이다.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로 살게 된다(제2독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 주신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며 죄를 용서할 권한을 주신다(복음).
    제1독서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기 시작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11 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예루살렘에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온 독실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말소리가 나자 무리를 지어 몰려왔다. 그리고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하였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신기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파르티아 사람, 메디아 사람, 엘람 사람, 또 메소포타미아와 유다와 카파도키아와 폰토스와 아시아 주민, 프리기아와 팜필리아와 이집트 주민, 키레네 부근 리비아의 여러 지방 주민, 여기에 머무르는 로마인,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한 이들, 그리고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1독서
    <우리는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2,3ㄷ-7.12-13<또는 갈라 5,16ㄴ-25> 형제 여러분, 성령에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할 수 없습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직분은 여러 가지지만 주님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십니다.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23 <또는 요한 15,26-27; 16,12-15>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도들은 가슴에 성령을 품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성령께서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숨어 지내던 사도들을 용감한 사람들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화를 빌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성령 강림 대축일에 주시는 최고의 선물일 것입니다. 평화는 조화로운 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새로운 소명을 받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세상을 꾸려 가며, 세상에 하느님의 영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사도행전의 말씀은 사도들이 모인 집에 내려오신 성령께서 하신 일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던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알아듣습니다. 이처럼 성령께서는 언어와 지역의 장벽을 헐고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동참하도록 믿는 이들에게 다양한 은총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다양한 선물은 개인이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각자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다름은 하느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를 지냅시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Holy Spirit, come to us 성령이여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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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 강림 대축일(청소년 주일)(5/27)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위로자이신 성령께서는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없애 주십니다. 그리하여 성령께서는 우리를 평화로이 살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성령의 은총을 청하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오순절에 성령께서는 불꽃 모양으로 믿는 이들 각자에게 내리신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지만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알아듣는다. 바벨탑을 쌓아 분열된 사람들이 성령으로 일치를 이룬 것이다(제1독서).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 가운데 하나는 일치의 은총이다.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로 살게 된다(제2독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 주신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며 죄를 용서할 권한을 주신다(복음).
      제1독서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기 시작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11 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예루살렘에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온 독실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말소리가 나자 무리를 지어 몰려왔다. 그리고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하였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신기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파르티아 사람, 메디아 사람, 엘람 사람, 또 메소포타미아와 유다와 카파도키아와 폰토스와 아시아 주민, 프리기아와 팜필리아와 이집트 주민, 키레네 부근 리비아의 여러 지방 주민, 여기에 머무르는 로마인,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한 이들, 그리고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1독서
      <우리는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2,3ㄷ-7.12-13<또는 갈라 5,16ㄴ-25> 형제 여러분, 성령에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할 수 없습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직분은 여러 가지지만 주님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십니다.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23 <또는 요한 15,26-27; 16,12-15>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도들은 가슴에 성령을 품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성령께서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숨어 지내던 사도들을 용감한 사람들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화를 빌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성령 강림 대축일에 주시는 최고의 선물일 것입니다. 평화는 조화로운 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새로운 소명을 받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세상을 꾸려 가며, 세상에 하느님의 영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사도행전의 말씀은 사도들이 모인 집에 내려오신 성령께서 하신 일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던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알아듣습니다. 이처럼 성령께서는 언어와 지역의 장벽을 헐고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동참하도록 믿는 이들에게 다양한 은총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다양한 선물은 개인이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각자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다름은 하느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를 지냅시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Holy Spirit, come to us 성령이여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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