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2/15)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으니, 너희와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며, 당신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신명 11,26)>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0,15-20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17 그러나 너희의 마음이 돌아서서 말을 듣지 않고, 유혹에 끌려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고 그들을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분명히 일러두는데, 너희는 반드시 멸망하고, 요르단을 건너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20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 주실 분이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2-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22“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하고 이르셨다.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길을 알려 주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하느님의 뜻과 자기 뜻을 식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느님 뜻과 사람의 뜻은 무엇이 다릅니까? 사람의 뜻은 자신을 위하는 것입니다. 반면 하느님의 뜻은 자신을 버리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런 십자가를 피하려고만 합니다. 달콤한 유혹에만 익숙해 있기 때문이지요. 달콤한 유혹은 무엇입니까? 편안한 신앙생활입니다. 희생 없이 축복만 받으려는 마음입니다. 물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지요.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고, 기왕이면 사업도 잘되고, 건강도 주어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바람입니다. 반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시련과 고통을 통해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 별을 보는 것이지요. 별은 과거부터 길을 가리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동방 박사들을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으로 인도한 것도 별이 아니었습니까? 별을 보려면 어둠이 있어야 합니다. 어둠은 고통과 절망, 시련, 나아가 죽음을 뜻하지요. 이러한 어둠을 극복함으로써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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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2/15)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으니, 너희와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며, 당신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신명 11,26)>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0,15-20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17 그러나 너희의 마음이 돌아서서 말을 듣지 않고, 유혹에 끌려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고 그들을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분명히 일러두는데, 너희는 반드시 멸망하고, 요르단을 건너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20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 주실 분이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2-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22“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하고 이르셨다.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길을 알려 주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하느님의 뜻과 자기 뜻을 식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느님 뜻과 사람의 뜻은 무엇이 다릅니까? 사람의 뜻은 자신을 위하는 것입니다. 반면 하느님의 뜻은 자신을 버리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런 십자가를 피하려고만 합니다. 달콤한 유혹에만 익숙해 있기 때문이지요. 달콤한 유혹은 무엇입니까? 편안한 신앙생활입니다. 희생 없이 축복만 받으려는 마음입니다. 물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지요.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고, 기왕이면 사업도 잘되고, 건강도 주어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바람입니다. 반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시련과 고통을 통해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 별을 보는 것이지요. 별은 과거부터 길을 가리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동방 박사들을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으로 인도한 것도 별이 아니었습니까? 별을 보려면 어둠이 있어야 합니다. 어둠은 고통과 절망, 시련, 나아가 죽음을 뜻하지요. 이러한 어둠을 극복함으로써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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