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첫날의 말씀 루가2,16-21

2 장
16 그리하여 서둘러 가서는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 있는 갓난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직접) 보고 나서 그들이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바를 사람들에게 알렸다.
18 그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신기하게 여겼다.
19 마리아는 그 모든 일을 당신 마음 속에 새기어 곰곰히 생각하였다.
20 목자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은 그들이 들었던 그대로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 모든 일을 기려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면서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아기 이름을 예수라 하였다. 아기가 모태에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주었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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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2002년 1월 첫날의 말씀 루가2,16-21

  1. user#0 님의 말:

    │ 16 그리하여 서둘러 가서는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 있는 갓난아기를 찾아냈다.
    │ 17 목자들은 (직접) 보고 나서 그들이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바를 사람들에게 알렸다.
    │ 18 그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신기하게 여겼다.

    보았습니다.
    초라한 마굿간에 누워있는 아기를
    아기는 아무것도 모르는듯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누워있는 곳이 가축들의 밥그릇이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이 태어난 곳이 화려한 왕궁이나 근사한 가정의 따스한 안방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기는 웃고 있었습니다.

    19 마리아는 그 모든 일을 당신 마음 속에 새기어 곰곰히 생각하였다.

    기억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상황들 하나 하나를 기억해 둘때 먼 훗날 그 의미들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구조조정으로 쫒겨나게 된 상사가 있었습니다.
    그 부서의 실적이 좋지 않아서 다른 부서와 통합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알지 못한채
    그는 그 일을 염두에 두면서 직원들에게 말했습니다.
    자네들! 열심히 공부들하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학원에라도 다니고.
    지원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하게.
    자네들 인생은 언제나 자네들이 개척해야 하는걸세.
    그는 언제나 그 말만을 되풀이 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그 말을 들을때마다 “또 저소리”하면서 귀찮아 했습니다.
    그런데 1년 후 그 부서가 없어지고 그 사람 또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다른 부서와 통폐합하고, 몇몇은 그만두게 되면서 그 사람의 말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것을.
    1년전에 들었던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면 지금쯤 나의 몸값도 훨씬 올라갔을텐데.
    이렇게 초라하게 보이지는 않을텐데…
    직원들은 오랜 기간 동안 그분의 말씀을 회상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년 후에는 그 회사의 중추적인 중역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
    성모님도 예수님에 관한 모든 것을 마음에 품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길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험한 길을…

    20 목자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은 그들이 들었던 그대로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 모든 일을 기려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면서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아기 이름을 예수라 하였다. 아기가 모태에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주었던 이름이다.

    모든 것이 하느님의 계획대로 되어 갑니다.
    한해의 시작.
    과연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것들이 내 안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려 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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