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예수님의 가족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들[과 자매님들]이 밖에서 찾으십니다


문득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를 찾고 있는 이들이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누구일까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 어쩔때는 멀리있는 형제들보다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니 그들이 더욱 형제같은 생각도 듭니다.  누구일까요? 나를 찾는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나를 염려해 주는 사람들이. 아니 누구일까요? 내가 찾고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내가 염려해 주는  사람이.


33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누가 내 어머니며 내 형제들입니까?” 하셨다.


오늘은 사제 서품식이 있는 날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이 말씀은 사제의 자세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라는 예수님의 말씀”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내 어머이고 내 형제들이냐?..하느님의 뜻을 행하는사람이 곧 내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그렇습니다. 사제직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그래서 나와 함께 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내 형제요 자매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형제자매님들은 그런 사제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과 기도를 해주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제들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 극진히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보시오, (이들이)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행하는 사람이야말로 내게는 형제요,자매요, 어머니입니다.”  의미심장한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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