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도 답답하시겠죠

29 군중이 모여들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였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입니다. 표징을 찾지만 요나의 표징 밖에는 아무런 표징도 이 세대에게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허탈함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그들이나 오늘의 나의 모습이나 별반차이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분의 말씀이 아니라 내가 그분께 요구하는 어떤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떤 청년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청년회가 잘되요?”


“돈 쓰면 돼. 청년들에게 돈 쓰면 잘 모여. 그런데 돈 쓰다가 안쓰면 다시 안나오는것도 명심하구…”


슬픈 대답입니다. 전하고 싶은 것은 많이 있는데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은 다른 것인것 같습니다.


그럴땐 마음이 참 아파옵니다.


술자리에서는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하지만 다음에 미사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미사에는 관심없는 그들이 술자리는 꼭 찾아옵니다…


다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30 사실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인자도 이 세대에게 그렇게 될 것입니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일으켜져서 이들을 단죄할 것입니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보시오, 여기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을!
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부활하여 이 세대를 단죄할 것입니다. 그들은 요나의 선포로 회개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보시오, 여기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을!”


예수님께서 많이 서운하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많은 기적들과 말씀들 안에서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이제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보여주실 것입니다. 당신께서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시는 것을


이것을 보고도 안믿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돌려가면서 말씀을 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야 너때문에 서운해. 내가 너에게 그렇게 기회를 주었는데도 아직 깨닫지 못하니 내가 얼마나 서운한지 아니?”


지금 나에게 이 말씀 하시려고 돌려가면서 말씀하시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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