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당신들 안에는 하느님의 사랑이 없습니다… 43 ..당신들은 서로 영광을 (주고) 받으면서도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은 찾지 않으니 말입니다.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믿는다는 것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느님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이해할 수 없으니 믿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의 모든 지혜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있다면 사랑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것입니다. 나의 자존심을 거스르는 타인의 말들, 행위들. 나는 지금껏 이런 것들을 배척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받아 들일 수 있는 에너지가 나에게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남들에게는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사랑이 없으니 받아들이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잘나기로 말하면 그들인데 한 촌 사람이 와서 시비를 거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열심으로 말하면 그들을 따라올 사람이 없는데 한 촌사람이 와서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고 하느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그들은 자신들의 옹졸한 입장에서 말을 한 것 뿐입니다. 그들안에 사랑이 있었다면 적어도 들어보려고는 노력했을 것입니다.
….
내 안에 사랑을 심고 싶습니다. 먼저 화내고 판단하고 말해버리기 전에 적어도 한번쯤은 생각하게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