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물과 성령으로.

물과 성령은 교회 성사에 연관된 종말론적 성취의 두 가지 표상들을 가리킨다. 물은 구약성서에서 축복 혹은 다시 태어남을 가리키는 통상적 표상이다. 물이 넘치게 한다거나 비를 내려주시겠다는 약속은 메시아 시대에 땅이 비옥해지고 새로워짐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에제키엘서 47장은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생수의 강물줄기들로 말미암아 땅이 비옥해지고 결실을 맺는다는 종말론적 소생에 대한 묘사로서 특히 유명하다. 이 물이라는 표상에 덧붙여져서, 물을 쏟아 붓는다는 은유와 연관된 개념들을 가지고 성령의 쏟아부음에 대하여 말하는 일정한 수의 대목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나는 목마른 땅에 물을 부어지고 메마른 곳에 시냇물이 흐르게 하리라. 나는 너의 후손 위에 내 영을 부어주고 너의 새싹들에게 나의 복을 내리리라”(이사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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