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빵의기적

1 그 후 예수께서는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 (호수) 건너편으로 물러가셨다.


티베리아 호수는 현재의 갈릴래아 호수를 가리킨다. 그리고 티베리아 호수 건너편은 구체적으로 베사이다를 가리킨다.


2 많은 군중이 예수를 따라갔다. 예수께서 병자들에게 행하신 표징(이적)들을 그들이 보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따른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능력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예수님을 아직 메시아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것만을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3 예수께서는 산으로 올라가시어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앉으셨다.


 


4 마침 유대인들의 축제인 해방절이 다가오고 있었다.


5 예수께서는 눈을 들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로 오는 것을 바라보시고 필립보에게 “우리가 어디서 빵을 사다가 이들이 먹도록 하겠습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기적을 주도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향하여 몰려오는 것을 보셨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무도 멋지신 분이시다.


당신을 향하여 오는 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계시지만 그들의 마음의 조건을 따지시지 않고 그들이 얼마나 배가 고플가를 걱정하고 계신다. 이런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조건을 따지지 않는 마음이…


6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그를 시험하시려는 것이었고 당신은 자신이 하실 바를 알고 계셨다.


예수님 좀 치사. 기냥 말씀하시지. 야! 내가 빵 많게 해줄께…


스승은 제자를 이렇게 크게 만드신다. 그들의 무딘 마음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기 위해. 무딘 돌을 이렇게 갈아서 원하시는 연장을 만드신다.


7 필립보가 대답하였다. “각자 조금씩이라도 받아먹게 하려면 이백 데나리온어치의 빵도 이들에게는 넉넉지 못할 것입니다.”


1데나리온은 한 사람의 하루 품삯이다. 3만원만 잡아도 600만원정도..


한 사람에게 천원어치씩 준다고 하면 6000명은 먹이겠네요


근디 천원어치 먹으면 배고플텐데…


 


8 제자들 중의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기인 안드레아가 예수께 여쭈었다.
9 “여기 보리빵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를 가진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보리빵은 가난한 사람들의 양식이었다. 아이는 참으로 순수하다. 사람들이 굶주려 있고, 제자들이 그것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으니 자신의 것을 나눠주고자 안드레아에게 말했던 것 같다.


“아저씨! 빵 없으세요? 저는 빵이 다섯개랑 생선 두마리를 가지고 있는데…저에게는 많거든요. 함께 먹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마음은 순수합니다. 욕심이 없습니다. 자신만 먹으려하지 않습니다.


10 예수께서 “사람들을 앉게 하시오” 라고 말씀하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던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앉으니 남자들의 수효가 대략 오천 명이었다.


남자들만 오천명 정도였다면 더 많았다는 소리이다. 이 숫자는 예수님의 기적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다는 것과 불가능한 것 같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11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빵을 드시고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자리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와같이 생선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12 그들이 배불리 먹고 나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들을 모아들이시오” 하고 이르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모아들였더니, 사람들이 보리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그 조각들로 열두 광주리를 채우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다. 하느님의 능력과 숭고하심과 거룩하심을 인정하고 영광을 드리고 있는 예수님. 우리은 이 모습 안에서 미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14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표징(이적)을 보고 이 분이야말로 참으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된 그 예언자이시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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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데려다가 왕으로 삼으려는 것을 아시고 당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군중들은 예수님을 모세와 같은 메시아로 생각을 했따. 자신들을 로마의 지배로부터 해방시켜주실 분으로. 그러나 예수님은 산으로 물러 가신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정치적 메시아가 아니라 사탄의 지배로부터 해방시켜주시렬 오신 분이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잘못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도 예수님께 잘못된 기대를 가지고 사적인 욕심을 품고서 기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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