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이튿날,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그 전날) 거기에는 작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없었는데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시지 않고 제자들만 떠나간 것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셨다. 그들을 떠나는 발걸음이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몰이해를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들의 마음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아들이고 싶은대로 받아들였다. 예수님은 그들 곁을 떠나셨다.
23 티베리아로부터 다른 작은 배들이 주님께서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이 빵을 먹었던 곳으로 다가왔다.
24 그런데 거기에는 이미 예수도 없고 그분의 제자들도 없다는 것을 군중이 알고서 그 작은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아 가파르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예수를 찾아내고 “랍비, 언제 여기에 오셨습니까?” 하고 여쭈었다.
예수님을 억지로 정치적 메시아로 만들고자 하였던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은 포기하기를 마다하고 자취를 감춘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 이들에게는 어떤 목적이 있다. 나도 예수님을 찾아 다닌다. 나에게도 목적이 있다. 그러나 내가 그분을 찾는 목적이 나의 헛된 욕망을 채우려고 그렇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무엇때문에 예수님을 찾고 있는가?
욕망이있다. 돌아보면 별것도 아닌 욕망들
나를 위한 욕망들은 결국 예수님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 그분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헛된 것들이 있습니다.
이 한몸 썩어서 없어지면 필요도 없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찾아서 헤매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어쩌면 내일도…
26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진실히 진실히 여러분에게 이릅니다. 여러분이 나를 찾는 것은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입니다.
27 썩어 없어질 음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음식을 얻으려고 힘쓰시오. 그것을 인자가 여러분에게 줄 것입니다. 하느님이신 아버지께서 인자에게 (권능의) 인을 치셨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썩어 없어질 그런 것들이 아니라 바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런데 이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집니다.
…
28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 “우리가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여쭈었다.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이를 여러분이 믿는 것, 이것이 곧 하느님의 일입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믿는다면 볼 눈이 생기고 그 볼눈은 우리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일들을 협조하게 만들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