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빵입니다. 믿으면…

6 장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입니다. 내게로 오는 이는 결코 굶주리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이는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36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고 여러분에게 말했습니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올 것이고 또 내게 오는 사람을 나는 결코 밖으로 쫓아내지 않을 것입니다.
38 그것은 내가 내 뜻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39 내게 주신 사람은 누구나 내가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리는 것, 이것이 나를 보내신 분의 뜻입니다.
40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이는 모두 영원한 생명을 얻고 또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리는 것, 이것이 내 아버지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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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생명의 빵입니다. 믿으면…

  1. user#0 님의 말:

    부활제3주간 수요일

    6 장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입니다. 내게로 오는 이는 결코 굶주리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이는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정적인 자기 계시를 하십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예수님 자신 바로 “하느님의 빵”으로서 세상에 신적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빵”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은 구원을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허기와 갈증이라는 것이 바로 구원에 대한 것이기에 예수님의 이 말씀은 바로 구원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오다”와 “믿다”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으라는 촉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로부터 파견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길이 남아 있을 양식을 예수님 안에서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얻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36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고 여러분에게 말했습니다.

    믿지 않는 이들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질책을 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빵을 많게 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신 것을 그들은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외적 이유로(즉 빵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에) 예수님을 찾아옴으로써 비신앙적 모습을 보여주엇듯이, 표징들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표징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믿지 않았습니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올 것이고 또 내게 오는 사람을 나는 결코 밖으로 쫓아내지 않을 것입니다.


    이 말씀안에서 우리는 믿음의 주도권이 하느님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찾는 이들을 예수님께서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목자와 양의 비유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참된 목자는 양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 양은 바로 예수님께로 다가오는 사람들, 하느님께서 맡겨주신 사람들. 예수님과 함께 머무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믿고서 예수님께 항구하게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내 죄를 돌아볼 것도 없습니다. 그분께서는 결코 나를 내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38  그것은 내가 내 뜻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멸망하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구원되기를 바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분의 손길에 믿고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조각가이십니다. 나를 조각하실 것이니 이제 나를 당신 뜻에 맞게 조각할 수 있도록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분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39  내게 주신 사람은 누구나 내가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리는 것, 이것이 나를 보내신 분의 뜻입니다.
    40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이는 모두 영원한 생명을 얻고 또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리는 것, 이것이 내 아버지의 뜻입니다.”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은 “밖으로 쫓아 내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 표현입니다. 아니 보다 더 적극적인 표현입니다. 아들을 믿는 이는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본다”라는 말씀안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알아뵈어야 합니다. 그분이 바로 나의 구원자이시라는 것을. 그리고 믿어야 합니다. 그분께서 나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그분께서 생명의 빵이시라는 것을.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210.95.187.19 이한성: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04/17-13:45]
    211.35.225.17 루피나: 신부님! 항상 수고 많이 하시네요. 매일매일 그날의 복음묵상을 할 수 있게끔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04/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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