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초대 교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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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마태 16,13-19 ┼


 


작년에 베드로 수위권 성당을 돌아보았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가보지 않았지만 소문으로 장엄하고 아름답다 하였습니다.


주님!


당신이 베드로 사도에게 당신의 양떼를 부탁하며 반석이라 권위를 위양하신 그 자리가


어쩌면 그렇게도 소박하고 조촐하던지, “인자는 머리 누일 자리도 없다 “하시던 당신이


보여 마음이 짜안 하였습니다.


겸허한 그 거룩함에 지도 신부님은 “여기가 초대 교황청입니다”하시며 소개해 주셨습니다.


갈릴리 호수 바람이 부드럽게 나를 감사며 당신의 향기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조그만 성당.


제대와 제대 밑에 있는 바위 하나


왼쪽에 액자 하나


그리고 의자 조금 이것이 모두 였습니다.


 단체 기념 사진을 찍어드리는데 모두  침묵하고 계시기에 안나가


“베드로 사도의 믿음 마냥 여러분의 믿음도 견고하기를!”


나는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장난꾸러기 같으신 신부님은 폭소를 터트리며


 “괜히 우리만 심각하지 안나자매님은 혼자 좋아하네 “


우리는 갈릴리의 온유한 바람 덕분으로 모두 하나되어 깔깔 웃었습니다.


주님!


 가난한 당신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안나가 당신을 님이라


당신이 안나를 사랑이라 불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 안에 머무는 그 시간이 천상낙원이며 반석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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