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도 당신께서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말이 아니라 몸으로써 말입니다.
오늘은 새벽미사를 갔었습니다.
너무도 오래간만에 새벽미사에 참례했습니다.
직장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새벽미사에 참례하기로 했기 때문에 저도 참례한 것입니다.
오늘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분들은 모두 오셨습니다.
그분들은 당신께서 주님이심을 몸으로써 고백하시는 분들입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당신 앞에 두손 모으려고
그리고 이 미사의 힘으로 삶의 자리에서 더욱 굳세게 당신을 전하려고 미사에 참례했습니다
그분들을 바라보면서 저 자신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분들은 신앙인이었지만 저는 신앙가였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몸으로써 보여주는 신앙인이 아니라 말로써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신앙가
그 신앙가가 바로 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저도 베드로 사도처럼 당신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싶습니다.
목숨까지 바치면서 당신을 따르고 싶습니다.
주님! 제가 신앙가가 아니라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당신을 내 주님으로 말과 행위로 고백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미사에 참례하신 형제 자매님께도 더 큰 믿음을 키울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하소서 아멘.
박마리아: 누과내이웃시야고요사랑베품사람나를도와주사람 [10/06-2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