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후회

왜 진작 못했을까요. 다들 나가고 혼자 집에 있게 된 시간에 맨 먼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다른 이들을 위해 묵주기도를 할 걸….


알고보면 시간도 많은데 미사도 거의 매일 참례할걸.


레지오도 지각하지 말고 빠지지 말고 궁색한 변명도 늘어놓지 말고 가끔 사기도 치지말걸….


게으르게 잠만 자고 편한 것만 찾다가 집안을 누가 올까 겁난다는 소리 안나오게 할 걸……..


그리고 불쌍한 내 남편에게 더 잘해줄걸….


깨어있 다는것이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전 다른 방향을 향하여 서있습니다.


주님말씀을 다 따라서 산다고 생각하면 엄청 해야할 일과 희생할 일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에


지레 겁먹고 왠만한 건 다 컷트시키고 삽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래도 노력할 걸…. 해보는데까지 해 볼 걸….하면서 가슴을 쳤다는……..


제가 주님께 버림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하는 소망이 함께 배여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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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처녀의 비유 – 마태25장,1-13 ┼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13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그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 한편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이 소리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미련한 처녀들은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 가니 기름을 좀 나누어 다오.’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 주면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자랄 터이니 너희 쓸 것은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잠겼다. 그 뒤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 좀 열어 주세요.’ 하고 간청하였으나 신랑은 ‘분명히 들으시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하며 외면하였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항상 깨어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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