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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제부터 당신은 사람들을 낚을 것입니다. – 루가 5,1-11 ┼
오늘은 봉성체가 있는 날이어서 주임신부님이 저희 집에 오시고 구역의 자매님들도 오셔서 함께 기도해 주셨답니다.
병든자에게 측은한 눈길을 보내신 예수님께서 제 아버지에게도 측은한 눈길도 주시고 위로도 주셨을 것입니다.
봉성체가 있는 날은 아침부터 대 청소를 하느라 난리가 나지요.
평소에 잘치우고 살면 이런 날도 여유있게 맞이 할수 있으련만………
예수님 덕분에 한 달에 한 번은 집이 번쩍번쩍 합니다. 깨끗이 치워진 집에 신부님이 집안 가득 성령의 바람을 채워 주고 가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끌어 올리는 모습에 ‘어머나, 부러워라~’ 하는 생각이 우선 드는군요.
그런데 너무나 많은 고기가 잡히자 겁을 잔뜩 집어 먹은 모습에선 저도 아마 그런 상황이 되면 겁이 나서 두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신부님과 함께 저희 집까지 와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모든 아픈이들과 노인들께 밝은 마음, 강한 믿음으로 잘 참아 내게 해주시오며 치유의 은총도 베푸소서.
소극적이고 용기 부족한 저에게도 용감하고 담담하게 당신 뜻을 따라 살며, 이웃에도 당신을 전할수 있는 은총 주시길 청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