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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불의 비유 – 루가8, 16-18 ┼
일 못하는 제가 명절 맞이 하기가 항상 두려우나 이번엔 그래도 수월하게 지났군요. 주님께 감사합니다.
집에 온 손님에게나, 시댁에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주님,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탈이네요?
이것도 나이가 드는 과정인가요? 나이 드는 것이 이런 고통을 감수할 만큼 대단한거래요?………
이제 뜨게질도 못하나요? 그럼 뭐하고 살아요?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고 저에게는 뜨게질이 구르는 재주였는데, 이 굼벵이 이제는 어떻게 살아요?………
뜨게질이 손으로 하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엉덩이가 잘 버텨줘서 그 덕인줄 알았고 눈만 나빠지지 않으면 계속할 수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어깨야 ! 그동안 수고 많았구나. 너무 혹사 시켰으면 미안해.
주님!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알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는 말씀이 딱 걸리네요.
저의 작은 봉사였고 감히 달란트라 느꼈던 것을 빼앗으시려는 것은 절대 아니시지요?
그만 하라시면 그만 하겠습니다. 다른 일, 더 당신 마음에 드시는 일에 쓰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