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 당신 말씀을 들으니 안나는 눈물 부터 나옵니다.
언제나 떼쓰고 엉석부린 댓가로 당신을 아프게 하였으니,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얼마나 고독 하셨을까 생각하니 안나도 가슴이 저려 눈물이 나옵니다.
타이르고 타일러도 알아 듣지 못하는 예루살렘.
당신의 땅,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그 곳은 안나의 영혼입니다.
안나를 향해 무던히도 가르치셨으나 외면했더이다.
님이 날 들으라 비유 까지 하시며
타일렀으나
강 건너 불 구경 마냥 내몰라라 했더이다.
당신이 우시다니,
당신이 안나 땜에 속 상하셔서 우시다니
이 죄인이 어쩌지요?
주여.
안타까이 부르시는 당신 목소리를 잊지 않으리이다.
간절한 당신의 염원이 소리되시어 내 영혼을 반향하게 하소서.
돌아오라 부르시는 당신의 목소리.
예루살렘아!
아! 예루살렘아.
오늘 네가 정녕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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