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 루가 4,14-22ㄱ
예수님께서 당신이 태어난 마을 나자렛의 회당에 가셔서
이사야의 예언서를 읽으시며 성서말씀이 당신안에서 이루어진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하시며 ….
“이 성서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라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존재를 당당하게 밝히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느님을 믿는 자녀답게 신앙을 증거해야 하겠습니다
갈릴래아 전도를 시작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들이 믿고 있는하느님을…
이웃에게 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한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구원의 기쁜소식을 전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 역시 요즈음 외인권면을 한다는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자신이 잘못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
그래도 다행인것은 힘들고 어려운일이 있을때 몇년전만 해도 신앙의
갈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하느님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제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반성을 하게 됩니다
며칠전에 친정아버지 생신이어서 형제들이 모였는데 성당에 다니지
않는 여동생이 자기 동서에게 시어머니를 홀대하여 다투었다고 합니다
제 여동생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느라 성당에 다니지 못하지만
저의 권유로 시부모님께서는 영세를 하셨습니다 개신교신자인 손아래동서는
시어머니께서 심장수술을 하셨는데도 여동생동서는 구역예배간다고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생이 너무 화가나서 눈에 보이는 시어머니께 잘못하면서 보이지않는
하느님을 사랑할수 있냐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동생은 말로만 하는 신앙인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을
베푸는 신앙인이 되어야한다고 ….
그리고 동서에게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말라고 했답니다
저는 너무 놀랬습니다 저희들은 교회에서 많이 들어본 말씀이지만
성당에도 다니지 않는 동생이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수있었는지
제 자신도 반성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우리들의 행동이 신앙인의 모습이 아닌 외인만도 못할때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동생을 통해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쁜것은 시부모님 병시중때문에 자신은 성당에도 나가지못하고
있지만 성당에 다니는 저보다도 하느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 동생을
보면서 저의 신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것 같아 기쁩니다
부끄럽지 않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