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너는 내사랑하는아들,내마음에 드는 아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마음에 드는 아들(마르1,11)


오늘은 주님의 세례축일 입니다  이 날은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어 오신


하느님의 겸손을 보여주는 “성탄시기”를 마감하고 연중시기를 시작하는


축일입니다  또한 이날은  요르단강에서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이분이야말로  참 메시아이시고  하느님의 아들임을 공적으로 선포


하며 더 나아가 우리가 받은 세례의 의미를 재 다짐하는 축일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세례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일컬어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마르1,11)이라고 전합니다


오늘 이사야는 야훼의 종으로서 예수의 사명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나, 야훼가 너를 부른다 …너는 만국의 빚이 되어라  소경들의 눈을 열어주고


감옥에 묵여 있는  이들을 풀어주고 캄캄한 영장 속에  갇혀있는  이들을


놓아 주어라”(이사42,6-7)구약에서 메시아로 예언된 예수의 세례는 해방과구원을


알리는 기쁜소식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예수의 세례가 하느님의 아들로서의 공적 사명의 시작이라는 것과


죄와 상처로 얼룩진 인류에게 해방을 알리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모든 능력은 하느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주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가 받은 세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세례란 예수님이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하느님으로부터  성령과 능력을 받고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세례는 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야만 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길 인간의 힘을


넘는 또 다른 힘이 있음을 알려주는 하느님의 나침판입니다


우리는 동서남북을 구별하고 찾아가는 길의 올바른 방향을 이용해서 나침판을


이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세례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우리들 마음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른 하느님의 나침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인은 하느님의 나침판에 따라 우리들의 삶의 갖가지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독서에서 예수를 통해 보여진 참 삶의 나침판을 전합니다


“바른 인생길을 펼치고 남들 앞에서 고함을 치지 않으며 아무리 어려운 곤경에서도


용기를 잃지않고 올바른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주님 세례 축일을 지내면서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반성해보고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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