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입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2,18-19. 21-24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갔던
그 시나이 산은 아닙니다.
그 산은 손으로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검은 구름과
암흑에 싸인 채 폭풍이 일고
나팔 소리가 울리고 굉장한 음성이
들려 오는 산이었습니다.
그 때 그 음성을 들은 사람들은
하느님께 더 이상 말씀하지
마시라고 간청하지 않았습니까?
사실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까지도
"나는 너무나 무서워서 떨린다."
하고 말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거기에는 수많은 천사들이 있고,
잔치가 벌어져 있고 또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교회가 있고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느님이 계시고 완전이
올바른 사람들의 영혼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계약의
중재자이신 예수가 계시고
아벨의 피보다도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속죄의 피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당신의 성전에서 자비를 받았나이다.
○ 크시고 크시어라, 주님,
지극한 찬미가 어울리도다.
우리들의 하느님 도성 안에서,
거룩한 그 산, 빼어난 언덕은
온 세상의 기쁨이로다. ◎
○ 시온 산은 북녘 끝, 대왕의 도성이니,
그 보루 안에는 하느님께서 계시어,
스스로 성채이심을 밝혀 주셨도다. ◎
○ 우리가 들은 그대로 우리가 보았노라,
만군의 주님의 그 도성에서.
우리의 하느님의 도성에서 보았나니,
하느님께서 영원토록 이를 굳히셨도다. ◎
○ 하느님,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자비를 다시 생각나이다.
하느님, 당신의 이름처럼,
당신의 찬송이 땅 끝까지 미치고,
당신의 오른손은 정의가 가득하시나이다. ◎
◎ 알렐루야.
○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 알렐루야.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