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은 비가 오네요.
어제는 작은 아들 아이가 손님을 여섯명 데리고 와서
집에는 8명의 아이들이 잠을 잤습니다.
저녁과 아침을 먹고는 안나에게 세배를 하고 좀 전에 떠났습니다.
밤 늦도록 얘기하고 노는 모습이 대견하였습니다.
안나는 아이들을 위해 시장보고 준비하느라 분주하였습니다.
다 끝내고 자리에 누우니 참 좋았습니다.
안락함, 그것은 선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주님.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고 한적한 여가를 당신과 누리고 싶습니다.
이대로 영원이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