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먼저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곁으로 가서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열이 내리고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의 시중을 듭니다  열이 내리자마자  예수님의 시중을 들었다는


이야기는 예수님의 치유가  오늘날 약을 먹고 낫는 치유와는 다른 완전한치유


라는 것을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시몬의 장모의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병자와 마귀들린 사람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온갖병자들을  고쳐주시고 많은 마귀들을


쫒아 내십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세상의 병자들을 고쳐주고  마귀를 쫒아내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셨던것은  사람들이 치유기적과  구마기적을 보여주고


자신의 죄를 뉘우쳐  회개하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 근방 다른동네에도 가자 거기에서도 전도해야한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마르1,38)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의 사명은  사람들이 회개하여 복음을 믿게 하는 것이었습니다(마르1,15)


오늘날 우리들은  병자들을 고쳐주고  마귀를 내쫒는  예수님의 초인간적인


능력만을 바라볼때가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마귀를 쫒아 내시는  분이셨지만


먼동이 트기전에 일어나 외딴 곳으로가서  기도 하는 분이셨으며


전도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분이셨습니다(마르1,35-39)


우리가 원하는 예수님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주시는


슈퍼맨 같은  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 선포된  대로  우리들과 똑같이


기도하는 분이시며  전도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분이십니다


나는 과연 어떠한 예수님을  바라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대전 태평동성당  남대현 (마태오)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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