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아들을 시켜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요한3,14-21)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우리가 새로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나라에 들어갈수 없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나라에 들어갈수 없다는 말씀에…
세례성사를 받은 우리는 이미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심판하시기보다 심판을 받으시고 단죄하시기보다
구원하시려고 하늘에서 내려오신 메시아가 당신임을 드러 내십니다
참된 심판은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진리를 맺는 관계에서 온다고….
복음을 묵상하면서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극하신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의 외아들을 내어 줄수 있는 아버지의 결단과 사랑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이 말씀에서처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다
당신의 일생을 바칩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을 위해 당신아들을 보내신 하느님의 마음을 깨닫기에는
아직 저의 마음은 세속적이며 인간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마음은 아직도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보다는 저의 아이들의 걱정이
더 우선이며 엄마의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신앙이 하루빨리 뿌리를 내려 하느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고통을
느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외아들과 성령을 주셨지만 아직도
저의 마음속에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있음을 느낍니다
저의 몸과 마음이 온전히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났으면서도 당신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에게 있어 “구원”은 먼나라의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당신의 사랑을 온마음으로 깨닫고 느낄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빛이 이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사랑이신 하느님
제가 빛의 자녀임을 깨달아 당신의 사랑을 느끼며
이 세상을 저희의 구원을 위해 보내주신 예수님의 희생을
깊이 묵상하며 이 사순시기를 잘 보내어 기쁨의 부활을
맞을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