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라뽀니!!

어느새 2년전일인데요, 시동생이 내시경을 통해서 수술을 하게 됬는데 간단한 것이라더니 수술 후에 잘못되서 중환자실에 가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살아났지만 그땐 정말 죽게 될까 어찌나 걱정이 됬는지 모릅니다.
약하디 약하고 순한 동서는 어쩌나 어린 딸 하나는 어쩌나 막내 아들을 잃고 나면 시어머니는 어떻게 사시나………..
정말 감사하게도 시동생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나서 잘 살고 있는데
그 일을 겪고 난 후론 시동생이 친동생 이상으로 사랑스럽고 귀하게 느껴지는군요.
부인이 암을 이겨낸 후엔 무심하던 남편이 부인 귀한줄 알고 금이야 옥이야 떠 받들고 사는 모습들도 옆에서 보게 되기도 하구요.
죽으면 어쩌나 걱정한 것 만으로도 그 사람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데
막달라 마리아가 죽었던 예수님의 살아나신 모습을 뵈었으니 그 기쁨은 말로 표현이 안되겠지요.
“라뽀니!

온 감격과 온 기쁨을 다 담아서 외쳐댔을 소리 – 라뽀니!
저도 당신 부활의 감격과 기쁨을 담아 외치나이다 – 라뽀니!!
오늘도 부활하신 당신과 함께 밝게 사랑하며 하루를 살겠나이다 – 라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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