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와서 아침을 들어라”

                와서 아침을 들어라”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오늘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오로지  우리의  영혼의 양식과


육신의 고통을  걱정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와서 아침을 들어라”


어느해 사제서품식에 충무체육관에 갔을때 서품받으시는 신부님의 성구에


쓰여진  “와서 아침을 들어라” 이 성서 말씀을 읽으며  우리들은 아침을 먹지


않고 온 것을 알고 주시려나보다 하며 농담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성서말씀 중 어느것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인간의 욕구중


가장 참기힘든 것이 식욕이라고 하지요?


먹지않고는 살기가 힘들기에  우리의 고통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실 것입니다


” 와서 아침을 들어라”하고 말입니다


……


어제는 오랫만에  반가운 분들과 만나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저희부부를 만나자고 했는데도 요즈음 마음이 심란해 한참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더니 섭섭했다고 …..


오랫만에 만나  저녁을 먹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어려웠을때 서로  도와주며 지냈던 일들을  얘기하면서 이제 나이가


먹어가니  마음이  변치않기를 서로 다짐하면서 …….


신앙안에서 만난   우리들은  서로가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기에  서로가


사정이 있어  만나지 못해도 마음은 항상 서로의 가슴속에 남아있음을 느꼈습니다


이 마음 변치않고 우리가 하느님곁으로 가는 날까지 간직했으면 하는마음입니다


 “와서 아침을 들어라”


이 얼마나 정겹고  사랑이 넘치는 말씀인지 예수님의 사랑에 가슴이 벅찹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 사랑을 받기만 하고  저는 드릴것이 없으니 부끄러울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제 자신 사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신심또한  장마날씨 만큼이나


변덕이 많으니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얼마나 상처를 받게 할까


생각하니 신앙생활 하는것도 요즈음은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그래도 ……


노력을 해야겠지요?


언젠가는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하며 


 “와서 아침을 들어라”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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