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주님.
당신을 떠나지 않고
포도 나무이신 당신의 가지로써 안나가 존재하면
당신으로 인해서
우리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지요?

무엇을 할 능력이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이
당신 곁에 머물기만 하여도
아버지는 기뻐하시겠지요?

아버지의 영광이 드러나고
그 영광이 현양되기 위해서는 각자 받은 달란트를
잘 사용하여야 하는데 어쩌지요?
많이 주셨으나 잘 사용하지 못하니 안나 어쩌지요?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떠나지 않으리라!”
주님.
당신의 마음은 함께있어 달라는 요구 뿐이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강변을 산책하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음을 보았습니다.
물고기가 잔디 위에 죽어 있었습니다.
안나도 당신을 떠나면
육신이 그렇게 밖에 버려져 버림을 받게 되겠지요?

딱한 모습이었지만 못난 안나 가르치려
물고기는 그렇게 희생을 당했나 봅니다. 각혼에게 평화를!
안나가 당신을 떠나면 아니 된다고
물고기는 죽음으로 말없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주님!
부디 안나도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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