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너희와 만나게 될 때에는

 



내가 다시 너희와 만나게 될 때에는


<말씀연구>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면 세 가지 반응이 나올 것입니다. 하나는 너무도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이산가족이 만나는 것처럼 그렇게 기뻐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만나도 그만 안 만나도 그만인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그렇게 반갑거나 힘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입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헤어질 수 있었는데 또 만난다는 것. 그것보다 더 큰 어려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제자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헤어지면 안 될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고, 반드시 만나야 될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의 기쁨이야 어떻게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20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는 울며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는 근심에 잠길지라도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즉 당신께 대한 신뢰를 잃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시 후에 그들에게는 시련이 덮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잠시 동안은 예수님을 박해하는 유다인인들이 기뻐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이니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즉 기쁨의 서곡이 될 것입니다




21  여자가 해산할 즈음에는 걱정이 태산 같다. 진통을 겪어야 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에 그 진통을 잊어버리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마음의 격동과 그 마음의 변화를 출산의 괴로움에 빠진 여자의 상징으로 나타내고 계십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모든 괴로움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어머니는 새로운 인간을 이 세상에 낳았다는 기쁨과 긍지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또 아이를 낳는 것입니다.




< 잼있는 이야기 하나>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슈퍼에 음료수를 사러 들어갔습니다. 마침 연속극에서 아이를 낳는 모습을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다른 아주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 가증스러워…”


순간 당황했습니다. 아이 낳는 것이 저렇게 어렵지 않단 말인가?


그 아주머니는 나를 의식했는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 낳는 것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그냥 쑥 나면 되는데…”


아마 그 아주머니는 아이 낳는 전문가 인 듯 합니다…


22  이와 같이 지금은 너희도 근심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와 만나게 될 때에는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3  그 날이 오면 너희가 나에게 물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어머니가 아이를 낳기 위해 그 고통을 겪어여 하는 것처럼, 제자들도 그런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고통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들은 기쁨으로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을 아무에게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빼앗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어봐야 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들의 의혹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낳는 것과 같은 고통을 겪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리고 아이를 품에 안은 어머니처럼 그렇게 기쁨으로 보답을 받은 적이 있으신지요




2. 지금 내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워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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