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려갔더라면 형님도 만나고 좋은 시간이었을텐데 못가서 아쉽군요……..
언제나 한결같은 믿음으로 묵상의 글을 올려주고 계셔서 글을 보는 제가 개운하게 정화되는 것같아요.
성지순례는 김대건 신부님께서 태어나신 솔뫼 성지에 가서 박문식 신부님의 미사와 수녀님 강의가 있었고 간단한 게임도 했구요.
오는 길에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도 들르고 바람 시원한 바닷가를 잠깐 거닐며 바다 냄새와 들어온 배도 구경하는 등 기쁘고 감사한 하루였어요.
오는 길이 바쁜데 그냥 지나면서 바다를 봐도 되는데 굳이 내리자 하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 시원하고 너른 바다를 바라보며 두 팔을 벌려 바람을 맞아보고 코를 벌름대며 바다 냄새를 맡으니
차안에서 편하게 보기만 했더라면 느끼지 못했을 가슴 후련함을 느낀 것이 제일 좋았답니다……..
아버지도 계시고, 집안 일은 제대로 못하면서 자꾸 밖으로 나갈 일만 생겨 탈이네요.
매일 형님이 올리는 주님 사랑의 글을 만날 수있어 감사하고 좋다는 말 전하며…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