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연구>


요즘 텔레비전에 아이들이 문제를 내고 어른들이 맞히는 쇼프로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제시하지만 어른들이 맞추기란 그리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의외의 대답이 나오곤 합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이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25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안다는 사람들은 “예지의 소유자”라는 뜻입니다. 또 “똑똑한 사람들”은 “지혜와 재주가 뛰어난 사람, 어려움을 교묘하게 뚫고 나가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계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오만으로 소경이 되어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소박한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의 문에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말씀과 활동으로 아버지의 뜻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아버지의 뜻은 당신 나라를 세우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안다는 자들과 똑똑하다는 자들은 하느님 나라와 그 정의가 예수님을 통하여 현존하여 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펼치시는 활동의 의미를 꿰뚫고 그 활동을 이어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백성에게 지운 무거운 짐을 벗겨 주려고 오셨습니다. 그 대신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을 가져다주십니다. 이제 앞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복음 전달자로 될 것이고, 복음을 전하러 떠날 것입니다.




27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고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들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아버지 하느님은 아들 예수님을 아십니다. 그리고 아들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을 아십니다. 그리고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들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라는 말씀 안에서 그들이 아는 것과 예수님이 알고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하느님은 어떠한 피조물에게도 완전히 인식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 안에서 아들 예수님이 바로 하느님이시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아이시며 하느님이십니다.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들에게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것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을 온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알려 주시기에 알려 주신 것만큼은 알 수 있습니다. 차량에 네비게이션을 달면 모르는 길도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앙생활에도 네비게이션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 네비게이션은 바로 성서가 아니겠습니까?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내가 알고 있는 하느님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2. 신앙생활에 네비게이션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부착을 하면 되겠습니까? 어떻게 해야만 신앙생활의 네비게이션을 부착할 수 있고,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요?






211.194.124.5 루실라: 늘 저희에게 신앙의 네비게이션이 되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루에 이틀 분의 말씀연구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시원하고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 [07/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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