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모범생 타입

며칠 못 들어왔는데 (휴가로) 그동안 잘들 지내셨죠?
오늘 복음 말씀을 접하니 일단 ‘난 부자가 아니라 이런 때 다행’ 이러면서 읽다가 그 청년의 모습이 저와도 조금은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모범생’ 타입이거든요. 그러면서 남에게 피해도 안주고 저도 피해 받기 싫어하지요.
순하고 착한듯한데 남에게 선뜻 내어주지를 못합니다.
자선을 하는 분들을 몇몇분 알고 있는데 너무나 존경하며 저도 배우고 실천하고 싶은데 이것도 습관인지 마음은 그러하나
이리 저리 궁리하면서 자선을 베풀지 못하고 살고 있어서
계명은 지키느라 지키고 있겠지만 부자가 아니어서 다행인게 아니고 그래도 나눌것이 넘쳐 나는데도
그걸 나누지 못해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지금도 좋은 모습으로 빚고 계심을 믿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드는 딸로 ‘진짜’ 착해서 자선도 행하는 ‘사랑의 딸’이 되도록 늘 함께 하시며
용기를 주시옵소서.

218.53.4.43 흑진주: 용기를 많이 얻어가셔요..이곳은 무어라 말할 수 없는 힘이 있는곳이니 자매님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시기를…요안나 자매님!!사랑합니다요.^0^ [08/18-08:32]
219.249.0.119 이 헬레나: 솔직한 자매님의 묵상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저 역시 남에게 베풀고 살지 못하는 사람이라 항상 죄스럽기도 하지요
하지만…..
언젠가는 주님께서 저에게 사랑을 깨우쳐주실 것이라는 희망으로
오늘도 포기하지않고 새로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려고 합니다 [08/18-19:43]
203.241.212.59 루실라: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안보여서 궁금했더랬는데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08/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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